과학공화국 생물법정 4 - 인체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18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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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잠깐씩 짬이 날 때 펼쳐 읽기 좋은 초등 과학책

어떤 책을 꺼내서 어딜 펼쳐 읽더라도 재밌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좋은데요.

생물법정 4권 인체에 대한 책도 재밌네요.^^

몸의 기관 부분에서는 교과와 연계해서 어려운 내용도 나오긴 합니다만

일상과 관련한 짧은 이야기를 읽으며

과학과 항상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것도 재밌답니다.

이번 과학공화국 생물법정의 인체편 책에서는

🔸 소화에 관한 사건

- 침의 작용, 이의 작용, 쓸개, 간, 위, 장, 대장과 방귀

🔸 혈액과 배설에 관한 사건

- 뇌와 혈액, 혈액의 순환, 쥐가 나는 이유, 배설, 물, 혈액

🔸 감각에 관한 사건

- 미각, 신경, 교감신경, 청각

🔸 인체와 관한 사건

- 병원균, 인체와 수분, 성장판, 호흡, 태아, 피부

이렇게 인체와 관련한 다양하고 많은 사건들,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요.

이야기가 짧고 금방 읽히면서, 우리 몸과 관련되어 있으니

더 흥미롭고 재밌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혈액과 배설 내용에서는

혈액 순환과 관련한 내용이 나오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심장으로 연결이 되더라구요.

사건들의 제목만 봐도 그동안 잔소리처럼 들리던 주제들도 있고

또 아이의 질문에 명확하게 대답해 주지 못했던 부분들을

초등 과학전집 과학공화국으로 서로 시원하게 풀어 볼 수 있습니다.​

혈액의 순환 "발 크기가 달라졌어요."

신발 가게를 고소하게 된 사건

사람의 발 크기가 달라진다니 궁금한지 금방 읽었습니다.

명품양이 새로 생긴 양화점을 고소하고 화학법정에 세운 이야기입니다.

 

사건 속에서도 설명이 되고,

그림과 함께 간략하게 정리를 해주고

한번 더 법정 상황에서 변호사나 증인의 입을 통해 과학을 이해 할 수 있게 해주는

초등 과학전집 과학공화국이에요.

하루 종일 서서 있다 보면 피는 무거워서 아래쪽으로 내려가이요. 그래서 밤에는 피가 발에 많이 모여 있어 발이 커지지요. 하지만 잠을 자면 피가 골고루 퍼지기 때문에 발이 다시 작아집니다. p.95

발이 커진다니, 어떤 내용인지 알고 있지만

생물법정에서 증인을 통해 그 원인과 원리까지 이해해 볼 수 있답니다.


심장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요.

말만 들어서는 심방, 심실, 동맥, 판막

어려운 말들입니다.^^

중학교 생물 시간에 배우던 생각이 나는데요.

아이에게 아직은 어렵지만 뒤에 가서 <과학 성적 끌어올리기>를 통해 교과 내용으로 정리를 하게 됩니다.

과학공화국 전집을 골라서 읽다 보면

초등 교과과정 단원과 맞는 내용이 나오기도 하고

나중에 초등 고학년이나 중등교과로 연결되기도 하더라구요.

상식으로, 배경지식으로 알아두기에도 좋은 내용들이라

최대한 자주 꺼내 보려고 하고 있어요.​

일상과 더 밀접하게 느껴지는 생물

과학공화국으로 이렇게 과학과 더 친해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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