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화국 지구법정 4 - 지표의 변화,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19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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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밌게 과학을 읽을 수 있다니😊

생활 속 과학,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과학이라

아이도 부담없이 펼쳐서 보기도 하고, 또 보다가 덮기도 하고

제목 보고 골라서 읽기도 하고 편하게 읽는 초등과학책이에요.



 

지구과학 과목이름으로만 보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목차와 내용을 보니 우리 주변, 환경과 지구와 관련한 내용들이에요.

공기 오염을 막는 가로수와 선글라스의 필요,

비행기가 다니는 대기층이라던지

먼지가 없으면 안된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읽힙니다.

 


 

 

지나다니면서 보았던 가로수

작년 가을엔 길에 떨어진 은행을 피해 걸어야 했었는데요.

가로수를 심는 이유와 기능을 과학공화국 지구법정에서 읽고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예쁘게 꾸미려고 심은줄 알았던 가로수가

공기 정화 기능을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나무 마다 정화 기능의 차이도 있어요.

집에도 공기정화 식물을 일부러 들여서 키우고 있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지구를 위해서 나무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초등교과연계도서 과학공화국

지구법정 상황의 대화를 통해서 가로수의 필요성과 역할을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가로수에는 라고 해서 환경부가 추천하는 환경 정화수가있어요.

큰키나무로 은행나무, 양버즘나무, 단풍나무, 가죽나무, 상수리나무

작은키나무로 무궁화, 개나리, 라일락, 산수유 등이 있답니다.

이제는 지나다니면서 가로수도 더 관심을 갖고 보게 될 것 같아요.


과학공화국을 읽으며 초등교과연계 도서로 학습 부분도 생각 하지만

일상에서 우리가 지구와 환경을 위해 실천 할 수 있는 부분들도 생각할 수 있어요.

대기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생활 습관 7가지

아이와 소리내어 읽어 보고 다짐도 해봅니다.

가로수에게만 맡길것이 아니라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실천해야겠어요.

초등저학년부터 읽기 좋은 과학전집으로 추천하는 이유를 보니

과학이지만 쉽게 읽고 또 실생활에서 찾아보고 또 실천까지 할 수 있는 내용이 함께 있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아이도 저도 재밌게 읽었던 내용이 먼지에 대한 이야기에요.

다 읽고 나니 과학교과시간에 배웠던 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부터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를 쓰기 시작해서 그런지

대기중 먼지라고 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어요.

그런데 먼지들이 아예 없으면 기후에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먼지가 없으면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눈이나 비는 공기 중에 떠 있는 미세한 먼지들을 응결핵으로 하여

수분이 뭉쳐 무거워지면서 중력에 의해 지상으로 떨어지는 것이므로

먼지가 없으면 응결핵이 생기지 않아 비나 눈이 내릴 수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물방울들은 창문이든, 찬물이 든 컵이든 어딘가에 붙어야 물방이 되어 눈에 보이는거였어요.

하늘에서 내리는 비나 눈도 먼지에 붙어 함께 떨어지는 거였네요.

올 겨울과 봄엔 가뭄 때문에 산불도 크게 나고 농작물의 수확도 적다고 하는데

먼지가 없어서 비가 안온다면 정말 큰일이겠어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페이지를 통해서

과학공화국에서 읽은 내용을 초등교과연계로 그림과 설명으로 읽고 정리 할 수 있어요.

저도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과학교과에서 공부하고 문제로도 풀었던 것들이 생각이 나네요.^^

그땐, 어려웠던거 같은데..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 수업 과학공화국!

지구법정을 읽으며 지구과학 공부도 재밌게 하고

일상 속에서 적용해 보고 실천해 보고 또 찾아 보면서

지구와 환경에 관심을 갖고 사랑해야 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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