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화국 화학법정 1 자모사이언스 22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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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에서 만나는 화학이야기, 과학공화국 화학법정으로 읽고 있어요.

"낙타의 오줌으로 생수를 만들 수 있다고?"

"라면을 빨리 끓일 수 있는 방법은?"

제목들이 넘 재밌어서 아이도 흥미롭게 책읽기를 시작 할 수 있는 초등과학책입니다.

 


 

초등과학전집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1권에서 배우게 되는 내용은

기체에 관한 사건/ 용해도에 관한 사건 /

상태변화에 대한 사건 / 금속에 대한 사건

밀도에 관한 사건 / 산화에 관한 사건

압력에 관한 사건 / 전기 화학 사건

산과 염기에 대한 사건 / 열에 대한 사건

일상의 다양한 사건들과 관련한 화학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개념을 배워 볼 수 있습니다.

 




화학법정 첫 번째 이야기로 <방귀의 화학>이라니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주제가 나오네요.^^

"엘리베이터 안에서 독한 냄새를 풍기며

방귀를 뀐 아가씨는 죄가 있을까요?"

아이에게 책을 읽기 전에 질문을 했더니

"죄가 없지, 생리현상인데 그걸로 죄라고 하면 어떻게 되겠어"

그런데, 김뽀옹 아가씨가 아침으로 먹은 메뉴들을 읽으면서는 생각이 조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사건을 가지고 화학법정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런 이야기로 법정 싸움이 된다는 것도 웃기지만

그 안에서 화학의 개념을 재미있게 읽고 배워간다는 설정이 재미있어요.



 

"프로판가스의 비밀"에서는 중요한 사실도 알게 되는데요.

기체는 모두 가벼워서 날아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LPG 가스는 그렇지 않아요.

공기보다 무거운 가스라 집안에 머물러 있답니다.

예전에 연탄가스 중독처럼 아래쪽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하거든요.




사건의 상황과 법정 상황의 대사들로 내용을 이해하는데

그림과 간단한 정리를 통해서 한눈에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게 보여줍니다. ​

라면 빨리 끓이는 방법까지 배우는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예전에는 물이 다 끓을 때까지 기다렸었는데

이 내용을 방송에서 본 후로는 스프를 함께 넣고 끓이기 시작했었지요.^^

이제 아이도 슬슬 음식 만들기를 시작하니 요런 팁 아주 좋아합니다.

 

 

초등과학전집 과학공화국은 이야기가 길게 이어지는 내용이 아니라서

밖에서도, 잠깐씩 사건 별로 읽기에도 좋거든요.

제목 보고 골라서 읽기도 하고

과학책인데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니^^

저에게는 어려웠던 과학을 재미있는 과목으로 느끼기만 해도 성공인데

내용도 알차고 읽을수록 추천하게 되는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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