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의 가족캠핑 - 계절의 풍경을 즐기는 여행
김유리 지음 / 책밥 / 202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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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했던 기억만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우리가족 첫 캠핑

아이의 반응은 의외로 "또 가고 싶다" 였어요.

조금 더 준비를 잘 해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게 된 책입니다.

《열두 달의 가족캠핑》

계절에 따라 장소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캠핑

캠핑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초보라는 말도 붙일 수 없는데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얼른 캠핑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자연 속에서 느리게 쉬어 가는 법..

 

주변 공원 산책하는 시간이 행복한데요. 아이는 아직, 공감을 못하니...

캠핑이라면 조금 불편하지만 아이에겐 일상과 다른 설레임을

엄마 아빠에겐 자연 속 쉼을 모두 경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캠핑에 대해서는 그동안 관심이 없어서 뭘 준비해야 할지도 몰랐는데요.

《열두 달의 가족캠핑》 에서 나의 스타일에 맞는 캠핑 준비부터

캠핑 장비, 캠핑 요리, 테마 캠핑 등등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습니다.

요즘은 캠핑 요리용 밀키트도 많이 나와서 음식 고민은 딱히 안했는데

직접 작가가 만들어보고 상황에 따라 준비하기 좋은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캠핑 음식 준비에 참고하기에도 좋아요.

목차에 제목으로 잘 나와 있으니 필요에 따라 골라서 보고 재료를 준비하면 되겠네요.

이 책을 보면서 텐트 종류가 많다는것도 알게 되었어요.

계절에 따라, 장소에 따라, 테마에 따라 쓰임이 다르다는 걸 이 책으로 배웁니다.

그렇다고 모두 사야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필요에 따라 맞춰서 구입하면 되는데,

그 안에서 또 필요한 것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니까 저같은 왕초보(?)에겐 큰 도움이 되는 캠핑책이에요.

텐트에 따라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그리고 설치 방법에 대해서도 사진과 함께 자세히 나와요.

경험이 없다보니 이렇게 설명을 미리 보니까 이후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겠더라구요.

아직은 장비 구입 보다는 렌탈 캠핑 존이나 클램핑으로 캠핑을 시작 해 본 후

가족들의 관심과 흥미에 따라 준비를 하면 될것 같은데요.

텐트는 렌탈을 한다고 하지만, 막상 가보면 조리도구는 챙겨야 겠더라구요.

조리도구나 캠핑을 좀 더 감성적으로 만들어 줄 도구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유용한 장비들을 보니

텐트보다 먼저 구입해서 캠핑을 시작하고 싶어져요.

용어도 몰랐는데, 《열두 달의 가족캠핑》 책으로 알게 되니 이후에 찾아볼 수도 있을것 같구요.

캠핑음식도 밀키트로만 생각했는데,

계절에 맞춰 생각보다 다양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다니

다닐 수록 점점 더 매력에 빠지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아요.

계절별 추천 캠핑장도 꼭 챙겨봐야 할 페이지에요.

아직은 가까운 곳부터 찾아 보고 있는데

캠핑의 매력에 빠지다 보면 계절마다 어울리는 멋진 장소를 찾아 가고 싶은 욕심이 생기겠지요.

캠핑에 대한 막연함이 있었다면 이 책으로 기초부터 실전까지 다 배운것 같아요.^^

약간의 자신감도 생기면서 기대감까지..

올 해는 아이와 자연에서의 추억을 많이 만들고 경험하면 좋겠네요.

 

[도서만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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