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콜럼버스는 신항로를 개척했을까? - 아나카오나 vs 콜럼버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28
손세호 지음, 조환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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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때는 모든 사람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알고 있던 것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거나 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곤 하는 것일까요?그것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과거에 있었던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밝혀낼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p.4

신항로를 개척하고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이야기

나중에 알고 보니 반전이 있었는데요.

누군가에게는 위대한 발견이고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준 일이

또 누군가에겐 생명을 앗아가고 비극적인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초등 세계사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왜 콜럼버스는 신항로를 개척했을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마음은 무거워지기도 하면서 흥미로운 초등 세계사 책이에요. 

 


 

이번 세계사법정에서는 아나카오나 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가상의 세계사법정에서 실존했던 인물 아나키오나와 콜럼버스를 만나는 흥미로운 초등 세계사

콜럼버스만큼 중요한 정보를 주는 인물이기에 주인공으로 등장하겠지요. ​

탐험가로 익숙한 이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인도를 향해 출발했지만 대서양 서쪽으로 가서 신대륙을 발견했는데요.

아메리카 원주민 아나카오나는 왜 콜럼버스를 고소했는지,

그 시대로 시간 이동을 해서 더 자세하게 읽어 보았습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의 발견자가 아니라 정복자였다고요?"

이번 초등 세계사 역사공화국 책에서는 이제는 익숙해진 이름 김딴지 변호사의 미국 여행과 함께 시작됩니다.

워싱턴 D.C 유니언 스테이션 앞의 콜럼버스 기념물 사진이 함께 나오는데요.

이번엔 현실에서 등장하는가 싶었는데 타이노 족의 추장 아나카오나가 등장하면서

김딴지 변호사는 다시 가상의 법정으로 이동을 해야 하네요.


 

​콜럼버스가 인도를 찾아 항해를 시작한 이유, 배경을 알아야 할 텐데요.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미리 알아두기>를 먼저 읽고 배경지식을 쌓은 후 본론으로 들어가면 이해하기에도 편하고,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원주민 추장 아나카오나의 소장을 통해서 이번에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왜 콜럼버스는 신항로를 개척했을까?>의 전반적인 내용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이후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다시 보게 될 내용들이니 초등 세계사로 미리 읽어 두는 건 너무 좋네요.^^

그 시대의 상황도 향신료와 비단 등 동양의 산물이 유럽에 전해지면서 유럽 인들이 동양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그러한 정보가 담긴 "동방견문록"도 콜럼버스에게 큰 영향을 주었어요.

콜럼버스가 신항로를 개척할 수 있었던 이유를 찾아 읽다 보니 콜럼버스가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공부를 했는지도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육지를 이용하지 않고 배를 타고 머나먼 여행을 하게 되었던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초등 세계사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콜럼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가상의 법정에서 이루어지는 재판으로 흥미롭게 읽으며

자료 사진들과 실제 역사적 사실들도 객관적으로 읽을 수 있어요.​

초등 세계사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왜 콜럼버스는 신항로를 개척했을까?》

첫째 날과 둘째 날 법정에서는 신대륙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원주민들의 상황을 알 수 있었는데요.

마지막 셋째 날에는 콜럼버스 탐험 후 무엇이 서로 전파되었는지까지 알게 되었어요.

음식과 향신료 등이 서로 전달되었고, 전염병에 대한 문제까지 알게 됩니다.

 신세계인 아메리카와 구세계 유럽이 서로 주고받은 영향을 두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초등 세계사 읽기 역시나 재밌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직접 활용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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