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한 조각의 기적

초콜릿 한 조각의 기적 ㅣ 웅진 이야기 교양 3
사토 기요타카 지음, junaida 그림, 황세정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2월

저도 몰랐던 초콜릿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지식 그림책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그림이 귀엽기도 하고, 글밥이 많지 않아서 저학년 아이들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식품 물리학을 전공한 공학박사님이 쓰신 책이라 그런지 전문용어(?)들이 좀 나오네요.^^

연령 상관없이 초콜릿을 좋아하는 누가 읽어도 재밌는 책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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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가 생각나는 귀여운 일러스트

대사가 있는 건 아니지만,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캐릭터에요.

디저트의 황제인 초콜릿을 생각하며 왕관을 쓴 귀여운 캐릭터가 생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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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으로 꾸며진 초콜릿 마을 그림과 함께

초콜릿이 품고 있는 신기한 마법!

신기한 '기름'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아이가 읽는걸 듣고 있다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에 책을 다시 봤었어요.

그러고 보니 딱딱하게 굳어져 있는 초콜릿이

입안에서는 사르르 부드럽게 녹는 이유에 대해 왜 궁금해 한 적이 없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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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씨앗에서 짜낸 기름(카카오버터)에 설탕이나 우유를 넣어서 만든것이 초콜릿인데요.

카카오 기름은 사람의 체온과 가까운 온도에서 녹는다는것이 특별한 특징이에요.

《초콜릿 한 조각의 기적》 책을 지식 그림책이라고 이야기 했던 이유는

그림을 통해서 초콜릿, 카카오 열매에 대한 정보까지 보여주고 있어서랍니다.

한눈에 봐도 이해가 쉽게, 사실적이면서도 예쁘게^^

그리고 귀여운 주인공의 모습을 찾아 보는 것도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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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콩 속의 기름은 기온이 약 16도 아래로 내려가면 굳어 버리기 때문에 기름이 굳지 않는 열대 지방에서만 싹을 틔울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세계 각지로 퍼지고 맛있는 초콜릿까지 만들어 졌을까요?

무더운 열대 지방에서는 카카오버터를 식힐 수 없었기 때문에 약 5천년 넘게 마시는 음료로만 쓰였답니다.

신분이 높은 사람들만 먹던 카카오 콩은 15세기에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갔고, 16세기에는 스페인으로 전해졌어요.

그러면서 점점 초콜릿으로 변신을 하게 됩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초콜릿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와 그 과정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좋은 그림으로 볼 수 있는 책 《초콜릿 한 조각의 기적》

그림만 봐도 재밌고

초콜릿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들을 알게 되니 그것도 재밌는 책이에요.^^

이제는 흔하게 맛볼 수 있는 초콜릿,

먹을 때마다 아이와 이야기 할 거리가 많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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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