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
백건필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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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잘쓰든 못쓰든 꾸준하게 한 줄이라도 써오고 있는데요.

그래도 늘 글쓰기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어요.

특히 제목을 쓰는게 어렵더라구요.^^

한 문장에 포스팅 전체 내용을 잘 담아서 표현을 하고 싶은데 어려워요.

그러다 보게 된 이 책 <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 >

요즘은 뭔가를 팔기 위한 것이 아니더라도 짧은 단어나 문장으로 보는 이의 관심을 갖게 하는 글 쓰기가 필요한 시대라

전문 카피라이터가 아니더라도 읽어보면 좋은 책이에요.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펜을 들어라"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 책은 세일즈 카피라이팅에 대한 전체를 담고 있는 책인것 같아요.

블로그나 인스타에 제품에 대한 글들을 올리고 있는 저도

세일즈 카피라이팅을 잘 해야 하는 일이다 보니

이 책을 집중해서 읽게 되었어요.

Q. 글을 잘 못쓰는 사람도 카피라이팅을 할 수 있을까요?

저도 궁금한 질문이에요.

 카피라이팅은 일반적인 글을 잘 쓰는것과는 다른가 봅니다.

문학보다 심리학에 가까운 카피라이팅, 이 책을 통해 설득의 공식을 배우면

누구나 마음을 훔치는 카피라이팅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자기계발서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 책에서는

카피라이팅의 개념을 설명하고 소비자의 구매 심리과정을 핵심 가치, 가치 제안, 가치 입증, 행동 촉구 4단계로 구성해서 각각 설명을 하고 있어요.

카피라이팅은 멋드러진 글쓰기라기 보단 고객의 욕구와 상품을 연결하는 상업적 글쓰기 입니다.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고 원하는 필요를 연결해서 판매로 성공 시키는게 목적이에요.

어떤 기술을 배우는 자기계발서들은 어떤 경우 술술 읽히지 않는 경우도 있었어요.

외국책을 번역한 경우가 조금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카피라이팅을 배우는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 책은 작가가 원서를 구해서 읽고

강의를 하고 그 내용들을 우리가 이해하고 읽기 편하게 써주신것 같아요.^^

외국의 카피라이팅 사례들도 나오지만 작가님이 직접 쓰신 카피를 예문으로 해서 익숙하고 와 닿는 카피들을 볼 수 있답니다.

"카피라이팅은 신춘문예가 아니다. 철저히 타깃의 요구를 분석해서 물건을 팔아야 한다." p.19

카피라이팅 같은 문장들로 시를 지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 작가들도 있는데요.

기발하고 끌리는 카피, 중독성이 있고 결국엔 지갑을 열게하는 카피를 써야 합니다.

저 역시도 그런 문장을 쓰고 싶어서 이 책을 읽는거구요.​

그동안 상품 홍보를 위한 글을 쓰면서도 뭔가 많이 아쉽고 답답하고

막연함이 있었는데 해소가 되는 느낌이에요.

바로 전문가처럼 카피라이팅이 술술 나오는 기적은 아직이지만, 어제 오늘 도착하는 제품들을 보면서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 또는 업체에서 생각하는 소비자에 대해 고민을 더 하게 되네요. 머릿속이 더 바빠졌습니다.

인생 카피 얼른 쓰고 싶네요.

[도서만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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