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0 NCS 통합 기본서 (PSAT+직업기초능력평가+직무수행능력평가)
미래교육센터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공기업 취업에 관해 관심이 있었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나의 길은 어떤 것일까. 공무원 준비를 해야하나 기업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하나에 대한 고민을 말이다. 그리고 현재 공기업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공기업에선 서류, 면접, 필기가 중요하다고 한다. 이 한권으로 세파트 모두에 대한 내용이 나와있다. 출판사란에 "삼일회계법인"이라고 적혀있는데, 현재 회계를 공부하고 회계관련 업종에 취업하고 싶은 사람으로써 이 내용을 보자마자 궁금해지고 더더욱 이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
책의 첫부분은 플래너가 있다. 두가지의 플랜이 짜여 있는데 추천코스로 4주 학습이 있고, 단기코스로 10일 학습이 있는데 공부 하기 전에 계획을 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어떻게 계획을 짜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이 될 때 책에서 제공하는 플랜으로 정하면 괜찮을 것같다. 이 책의 구성은 총 네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다.
[파트1]
NCS란 무엇인지, 어떻게 채용절차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위에서 언급한 서류, 면접, 필기전형에선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대표적인 공기업이 어떤 것이 있는지, 공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사이트에 대해 나오고 있다. 이 파트를 통해 나처럼 이번에 공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거나 아직 공기업 채용에 대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이 파트를 주의깊게 보면 좋을 것같다.
[파트2]
NCS에서의 직업기초능력은 10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등 10가지 영역에 대한 내용과 OX문제, 연습문제가 나오고 있으며 직무수행능력 파트에서도 연습문제가 간단하게 나온다. 나는 이 부분에 대해 크게 아쉬움을 느꼈었는데, 직무수행능력파트의 문제가 내용이 너무 작았고, 직업기초능력파트에서도 10가지 영역에 대해서도 요점정리내용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책을 자세히 보니 필기 대비용 문제집이 아닌 가이드북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은 가이드북에 맞춰서 나왔기 때문에 내가 그런 아쉬움을 보였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트3]
파트1에서 소개한 서류, 필기, 면접 전형을 자세히 파헤쳐보는 파트다. 자기소개서, 이력서, 인성검사등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이렇게 준비하면 안되는지에 대한 주의사항도 있었으며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평가기준과 공통 혹은 기업별 면접 질문 기출문제까지 소개하기 때문에 면접 질문이 어떤 형식으로 나오는지 궁금하다면 이 파트를 주의깊게 보면 좋을 것같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핵심은 파트1과 파트3라고 생각한다. 필기 대비용으로 이 책을 이용한다면 파트2와 파트4가 중요하지만 이 책은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작성된 책이기 때문에 파트1과 파트3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파트3가 마음에 들었다.
[파트4]
실전 모의고사가 3회분이 나와있다. 나는 이 파트에서도 처음엔 아쉬웠다. 3회분이 너무 적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을 본 순간.. 1회분에 적게는 50문항 많게는 70문항이 나온다. 그래서 난 바로 이해했다. 3회분이 가장 적당하다는 것을..ㅋㅋㅋ 더 추가가 되면 이 책이 더 무거울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책의 모의고사를 풀고, 별책으로 수록 된 정답과 해설을 본다면 어떤 형식으로 문제가 나오고 어떻게 문제를 이해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같아서 나는 해설을 자주 볼 것같다..ㅋㅋ
이 책을 통해 공기업 채용에 관해 NCS에 관해 더 잘 알게되는 시간이 되었다. 단순하게 필기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이 책이 불편하고 마음에 안들 수는 있겠지만 NCS를 기반으로 하는 공기업 채용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또, 그런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나는 최근에 공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시기에 이 책을 만나게 되서, 또 더 잘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이 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나만의 플랜을 만들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