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업으로 먹고살기 - 해외시장을 무대로 활약하는 사람들의 삶과 무역 노하우 먹고살기 시리즈
노정엽 지음 / 바른번역(왓북)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해외 프로덕션들과 콘텐츠 제작 관련자로 일했던 나로서는
가깝고도 먼 해외 영업 분야가 어떤한가 평소에 궁금하던 분야였는데
이 책을 통해 '해외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게 되었다 ^^
똑같이 외국어를 사용해 밥 벌어 먹고 사는 직업이지만,
제작 관리와 영업은 업무 특성이 판이하게 다르기에 서로 무슨 일을 하는지 당최 알지 못했다.
자세히 알지는 못해도, 해외 출장은 부럽고 '영업'은 거부감이 들었는데
이 책의 저자는 해외영업이 '가슴 뛰는 일'이라고, '해외시장을 무대로 활약'한다고 한다.

금융업에 종사하다가 갑자기 회사를 때려치고 해외영업으로 전직하기 위해
가족을 두고 중국으로 1년 어학 연수를 떠났고,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중소기업 입사로 시작해 2년 만에 대기업 입사까지, 그리고 지금은 캐나다로 이직~
정말 글로벌하다 !
저자는 본인이 느꼈던 해외 영업 분야의 매력을 설명하고,
이 분야로의 취업/이직을 꿈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준비를 하면 되는지,
실무에 투입 되었을 때 어떠한 일들을 하는지 마치 아주 친절한 회사 선임처럼 자세하게 적어두었고,
(심지어 바이어 찾는 방법까지 >_< )
10여년동안 본인이 겪어온 성공 노하우와 실패담 및 경험담을 생생하게 풀어놓았다.
해외영업맨으로는 어느정도 성공했으니, 이제는 회사 임원을, CEO를, 나아가 교수와 작가를 꿈꾼다는 저자.
끊임 없이 꿈을 꾸며 일하는 직장인이라, 멋지다 !
저자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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