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야 미안해 "너무 재밌어서" - 어휘편
하영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을 보고 어찌나 웃었던지... 뭐가 미안할까??

학창시절을 마치고 난 후 한자는 언제나 마음의 짐이었다.

신문에 한자가 많이 쓰이고 한자를 시간내서 공부했던 시절만 해도 꽤 읽었는데,

어느 순간 한자에 대해 전혀 자신이 없어졌다. 왠지 그림으로만 느껴지고.

더욱이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자, 내가 한자에게서 너무 멀리 왔음을 알았다. 

이 책은 읽기와 쓰기가 동시에 가능해서 선택했다. 처음엔 두께를 보고 헉! 하고 놀랬지만, 뒷부분은 다행히 쓰기 노트였다. 우선은 읽기만 잘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일본어를 하려니까 쓰기 역시 나에게는 만만치 않은 숙제였다.
일단은 두 가지를 목표로 열공해야지!! 2007년 남은 시간의 나의 목표는 이 책의 짝꿍인 "한자야 미안해, 너무 쉬워서"까지 마스터하는 건데 가능할지... 정말 한자한테 미안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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