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tible playbook fire station

Convert Playbook Fire Station (Hardcover)
CLAIRE PHILIP / Miles Kelly Publishing / 2016년 9월

 미열이 있어 유천 등원 이틀째부터 결석을 하게 된 아드님...

27일에 1박으로 놀러 다녀오고

3월 1일에 쟈철 여행하고

일정이 넘 피곤했나보다.

아웅...갑자기 유천을 안 가게 되니 

뭐하고 놀아주나 망막했는데.

짜짠~~~ 오늘 나를 구원해 준 책 되시겠다.

보통 이렇게 가지고 놀 수 있는 플레이북은 스토리북은 없이

집만 지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 데 이 책은 스토리도 함께 있다.

이런 플레이북 집을 워낙에 좋아하는 아드님...

메이지 집은 재건축이 불가할 정도로 가지고 놀았고.

다른 플레이 하우스는 몰래 한 권 더 사서 쟁여 놓고 있는 중인데

얼마전 문을 크레파스로 칠해주는 리모델링 공사 스스로 하셨다.ㅡㅡ;;;

그래서 이 책도 꺼내자 마자 리메돌링 들어갈까봐 조심스러웠는데.

다행히 저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심취하셨다.

책 읽기도 전에 함께 들어 있는 종이인형 피규어 뜯기에 정신 없는 아드님...

그래 스토리는 뭐 나중에라도 읽자.

아...읽을 틈이 없다.ㅡㅡ;;;

그래서 내가 먼저 읽고 저렇게 놀이할 때 녹여줬다.

아주 어린 아이들, 그니까 책을 본다기 보다 팝업북으로 놀기만 하는 애들도 

이 플레이북은 엄마와 함께 놀 수 있을 듯하다.

이후 이야기를 듣는 연령이 되거나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유추할 수 있는 연령이 되면

종이피규어로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역할 놀이를 할 수 있어 

플레이북이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 듯하다.

오늘 하루 저를 구해주신 소방관 아저씨들 감사합니다.^^

내일도 잘 부탁드립니다.

컨버터블 시리즈에 다른 역할 놀이도 있는 것 같은데

종종 도움의 손길을 뻗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