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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NPC로 빙의한 건에 대하여 ㅣ 마음이 자라는 나무 51
전건우 외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9월
평점 :

트럭에 치인 주인공 진오가 자신이 즐겨 하던 게임 다크 포레스트 속 NPC로 빙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게임 속 주인공이나 강력한 영웅이 아닌 이름조차 없는 마을 소년이 되었다는 설정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게임을 오랫동안 플레이해 누구보다 세계관을 잘 알고 있는 진오가 정작 아무런 능력도 없는 NPC가 되었다는 상황도 재미있었다.
자신이 알고 있던 게임 속 세계에 직접 들어왔지만 게임을 플레이할 때와는 전혀 다른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대마왕의 등장으로 평화롭던 마을이 위기에 빠지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해진다. 진오가 NPC라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남을지 궁금해서 계속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다. 과연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