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tting Hearts (Paperback, Reprint)
Teri Dusenbury / Dover Pubns / 199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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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어떤 분이 만든 작품이 마음에 들어서 그 작품과 비슷한 작품이 실린 책을 찾던 중에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수록된 모든 작품이 다 마음에 드는 건 아닌데 정말 예쁜 작품이 몇 개 있어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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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ted Doilies (Paperback)
Nieback, Iris / Akacia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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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크지 않은 작은 크기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림도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단 2단 이렇게 나뉜 것이 아니라 한 점에서 시작해서 끊김 없이 만드는 기법으로 이루어진 도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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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ting Doilies and Edgings (Paperback)
Rita Weiss / Dover Pubns / 198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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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팅서적을 아주 많이 접한 건 아니지만 이 책은 일단 수록된 작품 자체는 정말 예쁩니다. 기법 설명은 따로 없어서 도안만 필요하신 분들한테 적합해요. 다만 그림도안 없이 모두 다 영문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작품 만들 때 그 부분에서 애 먹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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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 1
김혜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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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황하게 서론을 쓰다가 지우고 다시 처음부터 쓰기 시작했다. 일단 김혜린 작가는 내가 우리나라 만화 작가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다. 내가 언제 김혜린 작가를 처음 알게 되었는지, 작품과의 첫 만남이 언제였고 어땠었는지, 언제 어떻게 작품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려면 글이 꽤 길어질 것 같다. 아예 작품 이야기를 뒤로 미뤄두고 그 이야기만을 따로 빼내서 써야 할 것 같다. 고로 그 이야기는 적어도 '북해의 별' 이나 '비천무' 에 관한 글을 쓰기 전에 해야 할 것이다.


근데 이 두 작품 이야기를 지금 할 수가 없다. '북해의 별'은 본가에 있고, '비천무'는 최근에 구판(6권짜리)을 구하긴 구했는데 2권이 빠져 있지 뭔가. 2권에 뭔 사연이 있는지 얼마 전에도 알라딘 중고매장에 구판이 또 떴었는데 그 때도 2권은 없더라 에휴. ebook으로 읽는 걸 썩 좋아하지 않아서 (책은 종이를 넘기는 게 제맛이라고 생각함) 그걸로 구매하고 싶진 않고. 물론 예전에 어둠의 경로로 전체를 다 본 적이 있어서 내용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제대로 읽고 나서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의 10년 전 비천무를 읽었을 때랑 최근에 읽었을 때랑 느낀 점이 많이 달라서.


어쨌든 오늘은 김혜린 작가의 최신작 '인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제야 본론ㅋㅋㅋ) 김혜린 작가의 연재작 단행본이 나온 게 아마 13년만인가? 일단 검색해본 바로는 그렇다. '불의 검' 12권이 마지막. 물론 그 사이에 '북해의 별', '비천무', '불의 검' 등이 애장판으로 다시 나오긴 했지만 이건 기존의 작품을 판형을 다르게 한 것일 뿐이니까. 그 사이에 '인월'이 연재되다 중단되기도 했고, 2015년엔 네이버 웹툰 '한국만화거장전 : 순정만화특집'에서 기억('광야'의 외전이라고 보면 된다)을, '한국만화거장전 : 만화보물섬'에서 'Eternal'을 발표한 바 있다.


'인월'에 대해 들은 건 꽤 오래 전 일이다. 네이버 웹툰에서 '만화가 만화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웹툰작가들이 선배 만화가들을 만난 것을 그린 적이 있다. 그와 관련한 상세 인터뷰가 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67898&cid=59116&categoryId=59116) 


여기서 김혜린 작가가 새 작품 '인월'에 대해 언급했는데, 참고로 이 인터뷰, 2009년에 한 것이다. 이로부터 얼마 뒤에 팝툰에서 '인월' 연재를 시작했는데 2010년 2월에 '팝툰'이 폐간되어서 꽤 오랫동안 표류하다가 올해 2월호부터 '이슈'에서 재연재가 시작되었다. 말 그대로 '7년만의 외출'인 셈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BOGO에서 '광야' 재연재를 하긴 했는데 내 기억으론 새로 진척된 부분은 없이 기존에 연재된 분량만 재연재되다가 휴간된 걸로 알고 있다) '이슈'는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발간된 잡지이니까 아마 작가님의 컨디션만 좋다면 안정적으로 쭉 연재될 것 같긴 한데... 그렇게 되겠지?


아무튼. 단행본 발간 소식이 들리자마자 예약을 해서 6월 27일에 드디어 받았다.


일단 1권을 읽어본 소감은, 그동안의 김혜린 작가 작품에 비해 굉장히 간결해졌다. 과거에 김혜린 작가가 인물들의 표정 하나하나, 옷의 디테일 하나하나, 머리카락 한올한올까지 섬세하게 그리고 배경도 자세하게 그렸다면, 인월에서는 인물들의 이목구비가 생략된 부분이 굉장히 많다. 그렇다고 뭐 토가시처럼 심각하게 무성의하게 그린 건 아니고.


이야기의 전개 또한 불친절한 면이 있다. 기존의 작품들에선 전개가 휘몰아치면서도 사건의 단계마다 상황이나 인물의 감정, 성격 등이 잘 묘사된 것에 반해 인월은 이야기들이 그냥 휙휙 지나간다. 때문에 맨 처음 읽었을 때에는 여긴 어디인가 도대체 얘는 누구고 쟤는 누구인가 하는 혼란이 왔을 정도이다. 작가의 내공 때문에 막 이 불친절함이 요새 화제가 된 모 영화 급인 그런 건 아닌데, 어쨌거나 불친절하고 한번에 이해하기가 어려운 건 사실이다.


아마도 김혜린 작가의 체력문제와 연관이 있나 싶다.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 56세이신데 그림 그린다는 게 분명히 힘에 부칠만 하다. 2,30대 웹툰작가들도 팔과 관련된 고질병을 달고 사는데 그들보다 서른 살은 많은 분이시니 오죽할까. 연재를 해주신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 해야겠지. 인물들을 묘사하거나 이야기 만들어내는 것에 있어서만큼은 우리나라 만화계에서 대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크게 걱정이 되진 않는다. 그저 완결까지 무사하게 연재하실 수 있기만 바랄 뿐.


현재 단행본 분량 뒤의 이야기까지 보진 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전에 작가 인터뷰에서도 그렇고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아마 형제가 황산대첩에 휘말리지 않을까 싶다. 관건은 맨 처음에 등장한 쥬로가 아지발도냐 아니냐인데... 나이에서도 그렇고, 애가 좀 비리비리해 보이는 것이 아지발도일 것 같진 않다. 그래도 뭔가 왜구 대장 중 하나는 하지 않을까 싶긴 하다. 이때까지 김혜린 작가 작품에서 단순한 들러리로 허투루 등장했던 인물은 없으니까. 아직까지 작품 속에 나온 이름 중에 실존인물은 이성계밖에 없는 것 같다. 왕우라는 사람이 이 시대에 있긴 했는데 나잇대가 뭔가 안 맞는 느낌이고. 과연 주인공들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고려가 망한 뒤에도 살아남을 것인가, 아니면 고려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인가 참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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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Tatting: Doilies for Spring and Summer (Paperback)
Hye-Oon Lee / Createspace Independent Publishing Platform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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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팅레이스는 유럽에서 시작되어서 일본에서 인기가 많고 최근 한국에서도 관심을 받기 시작한 수공예 분야 중 하나이다. 따라서 원서로는 폴란드 작가의 책이 잘 알려져 있고, 일본작가들(후지시게 수미씨라든지 모리모토 토모코 씨라든지)의 책들은 우리말로 이미 번역되어서 출간되었다. 또 우리나라에 서도 태팅레이스가 얼추 자리잡았기에 우리나라 작가 책들도 최근들어서 출판되고 있다.

그런 중에 미국에서 태팅레이스 책이 나온 것은 살짝 의아했다. 물론 전에는 출간된 적이 있지만 최근에는 거의 없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다. 더구나 저자가 한국계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더욱 신기했다. 어찌된 영문인지 알고 싶어서 구매했다.

책은 대개의 태팅레이스 책이 그렇듯이 얇다. 처음에 당황스러웠던 것은 책 표지의 질감이 마치 고무를 만지는 듯한 느낌이라는 것? 보통은 비닐로 코팅되어있기 마련이건만 굉장히 특이한 재질이어서 책을 막 다루기에는 좀 조심스러워진다.

책의 구성은 기본 도일리를 바탕으로, 단수가 늘어나서 점점 커진 형태의 도일리를 도일리 1, 도일리 2, 도일리 3의 식으로 도안을 나열했다. 사실 도안이라고 하기 좀 애매하긴 하다. 일본 책이나 우리나라 책의 경우 작품의 도안을 친절하게 보여주는 식인데, 이 책은 작품의 완성 사진만 제시하고 만드는 방법은 링의 더블스티치 수 몇 개, 체인의 더블스티치 수 몇 개, 그리고 반복 x n 이런 식으로 표기되어 있다. 태팅레이스의 기법 기호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래도 이해할 수 있긴 하겠지만 태팅레이스 입문자가 보기엔 어렵겠다 싶다.

기법 자체는 간단한 기법을 무한 반복하는 작품들이 많으니, 태팅레이스의 기법을 얼추 익힌 후에 이 책을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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