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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읽는 밤 - 그림과 문장과 삶을 엮은 내 영혼의 미술관
이소영 지음 / 청림Life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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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 이 책은 좋아하는 그림이나 문장에 오래 머물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어쩌면 이렇게 그림을 보고 쓴 것 같은 문장을 찾았는지 감탄했다. 그림만 보고도, 문장만 읽고도 좋은데 나란히 큐레이션이 되어 있으니 그 깊이가 더욱 그윽해진다. 따라 쓰지 않을 수 없는 명문장들이 이어지고, 인용된 책을 찾아 읽고 싶은 욕구가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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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그 밤이 또 온다 소소한설 1
김강 지음, 이수현 그림 / 득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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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협찬] "성숙한다는 것은 무엇을 얻는 게 아니라, 무언가 훨씬 더 중요한 것을 잃는 일이다"라는 아포리즘이 생각나는 이야기들이었다. 김강의 소설은 여기에 더해 이번이 끝이 아니라고, 우리에게는 기회가 더 있다고 말한다.
과거의 서툰 경험은 다가오는 밤의 등불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소설집의 이야기들은 공허하지만 절망적이지 않고, 외로운 듯하지만 느닷없는 용기도 피어오르게 한다. 해서 소소한설의 다음 이야기도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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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현대미술 - 21세기가 사랑한 예술가들
김슬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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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하기만 했던 그림과 이해 불가였던 그림 가격이 조금은 이해가 되었고, 캐럴라인 워커의 그림들이 인상적이었다. 올 컬러 그림이 매끈 두툼한 종이에 인쇄되어 있어서 퀄리티가 좋다. 사철제본이라 판판하게 펼쳐지고, 게재된 그림 외에도 QR코드로 그림을 볼 수 있어 풍성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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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펠 수사 시리즈 11~21 세트 - 전11권 캐드펠 수사 시리즈
엘리스 피터스 지음, 손성경 외 옮김 / 북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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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흐름을 지루하지 않게 끌고 가다가 물 흐르듯 계절의 아름다움과 인간사의 희로애락을 녹여내는 작가의 솜씨가 대단하다. 어지러운 상황과 인간적 고뇌 속에서 캐드펠은 인류애와 연민을 품고 정의를 실현하고 질서를 회복한다. 노년의 가톨릭 수사가 이토록 매력적일 수 있을까? 캐드펠의 비상함과 지혜로움, 경험이 더해진 인간 이해의 깊이는 끝을 알 수 없다. 허브 농사를 짓고 환자를 치료하는 동시에, 위험에 빠진 이들의 목숨을 구해주거나 원한을 풀어주는 캐드펠 수사. 본업인 가톨릭 수사와 탐정 역할을 동시에 하면서 사랑의 오작교가 되어주는 등 그의 하루는 종횡무진이다.

블랙 시리즈가 어둠을 상징한다면 골드는 사건의 종결과 정의의 구현, 빛나는 통찰을 상징한다는데. 블랙도 그리 어둡지만은 않았으니 골드 시리즈는 얼마나 황홀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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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는 다정하게 씁니다 - 나의 안녕에 무심했던 날들에 보내는 첫 다정
김영숙 지음 / 브로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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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센 기싸움과 신랄한 평가, 실수가 만천하에 드러나는 방송 작가의 삶을 25년째 살아왔다는 저자. 초조와 불안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온 저자의 성실함은 자신을 돌볼 시간을 헌납하며 일궈온 것이었다. 늦게나마 상담을 공부하고 글쓰기 모임을 운영하며 스스로에게 다정하기로 했다는 그녀의 글이 내게도 위로가 되는 건, 아마도 다정함은 발산되는 것이기 때문인 것 같다. 다독임이 필요한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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