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필로그는 다정하게 씁니다 - 나의 안녕에 무심했던 날들에 보내는 첫 다정
김영숙 지음 / 브로북스 / 2025년 5월
평점 :
드센 기싸움과 신랄한 평가, 실수가 만천하에 드러나는 방송 작가의 삶을 25년째 살아왔다는 저자. 초조와 불안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온 저자의 성실함은 자신을 돌볼 시간을 헌납하며 일궈온 것이었다. 늦게나마 상담을 공부하고 글쓰기 모임을 운영하며 스스로에게 다정하기로 했다는 그녀의 글이 내게도 위로가 되는 건, 아마도 다정함은 발산되는 것이기 때문인 것 같다. 다독임이 필요한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