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 트랙백 이벤트 10문 10답]

1. 당신은 어떤 종류의 책을 가장 좋아하세요? 선호하는 장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추리소설 / 스릴러나 호러 / 에세이 / 세상의 모든 시집 / 판타지 / 가상역사소설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무엇인가요?

친절한 복희씨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요? 혹은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안대회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에스더힉스의 작품중의 여 주인공-사라[진실을 알게되고 찾아헤메이는 심오한 매개체]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 / 소설 속 등장인물 중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이 있었다면 적어주세요.

토지-서희[아집과고집이 남다릅니다.여성으로써 남성못지 않은 뚜렷하고 원대한 목표의식이 잇읍니다.]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시크릿

7. 특정 유명인사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 있다면? 누구에게 어떤 책을 읽히고 싶은가요?

이명박대통령-세종대왕의 민심법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태백산맥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이외수의 하악하악-그대의 인새에서의 실패는 또 다른 경험이며 성공의 받침대이다.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유와 함께 적어주세요.

역시 대지-퍼얼벅 그 감도은 서인이 된 지금도 가슴에 남아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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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님의 "박범신의 <촐라체> 출간 기념 댓글 이벤트"

결혼 10年이 지난 지금... 여보 당신에게는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 표현을 잘 못하는 나였기에 손한번 꼭 잡아주지는 못햇지만 그 모두는 모두 내가 당신에게 너무 미안하기때문에 그러한 표현조차도 민망해서 일꺼야!... 그동 안 너무나도 고마운 당신에게 선물하고 싶은 것이 있읍니다.바로 결혼반지입니다..결혼한지가 언제인데.. 무슨 결혼반지[?]라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내 인생의 동반자인 아내에게는 제가 참 못할짓도 많이 했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어려움도 잘 뚫고 오히려 나의 위안이 되어준 내 아내가 너무도 자랑습럽니다.. 내가 첫 회사다니다 부도를 만나서 회사가 산산조각이 나고 10개월치 일한 월급한푼 받지못하고 쫒겨나 하루 끼,니걱정이 될 정도로 고생을하며 보일러기름값 아끼려고 마루에서 처제까지 잠을 자도록 만들었던 그때.그 상황에서도 못난 남편을 탓하기보다는 오히려 처제를 밖으로 내몬 당신..... 정말 쥐구멍이라도 잇으면 들어가고 싶었던 그때.... 처제에게는 너무 미안했지만 못난남편인 나의 지지대가 되어준 아내가 너무도 고마웠읍니다. 그런 무조건 나만을 믿어주는 내 아내 라는 여자입니다.물론, 처제까지 먹여살리는 나에게 미안하고 그랬을지는 모르지만 형부인 나로써는 사실, 넉넉하고 풍요롭게 살게해 주지 못해 자존심도 많이 상했읍니다.하지만 아내의 고통에 비하면 그 까짓 자존심이 무슨 대수겠읍니까. 그런 아내에게 이번 생일에는 몰래 숨겨둔 비상금을 탈탈 털어 14k금반지를 하나 선물했읍니다.. 그 동안의 감사의 마음과 사랑한다는 쑥스러운 말을 적은 예쁜 편지한장과 함께말이죠, 물론, 보잘것 없는 작은 14k반지이지만 내 아내는 그 반지를 보고 눈물을 흘리더군요..그리고 고맙다며 내 손을 꼭 잡고 힘껏 안아주더군요..그 작은 반지를 보며 우는 아내게게 얼마나 민망하던지.. 가슴속밑에서 찡한 그 무엇이 올라 오더라구요..아내曰 "어머 너무 예쁘다~.9캐럿짜리 물방울 다이아몬드 반지보다 더 예쁜 것 같아~ 여보~ 정말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그 잘난 결혼예물도 생활비때문에 다 팔아치워도 한마디 불평한번 없었던 아내입니다. 요즘 그런여자 흔치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제 福에 그런 아내를 맞이한건 저에게 행운이었읍니다. 그 아내의 결혼반지까 끼워져있었던 빈 손가락에 반지를 드디어 끼워주긴 햇지만 더 좋은 반지를 끼워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언제나 웃는 미소로 못난 남편 뒤치닥거리 해가며 "착한우리아들 "잘 키워가며 열심히 살아주는 내 아내에게 너무도 감사합니다. 야간학원강사라는 직업때문에 낮과 밤이 바뀐 나의 삶을 묵묵히 옆에서 인정해주는 우리 와이프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새벽에 일을 마치고 들어와도 싫은 내색 한번 않고 밥상을 차려주던 내 아내..그런 아내가 너무도 고맙고 미안합니다.. 제가 현제 제일 부러워하는 모습은 일요일이나, 평일 저녁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저녁늘 먹으며 오붓하게 즐기고 싶다는 작은 소망입니다.생활비한번 넉넉히 못 벌어다 주는 남편을 위해 아이는 그 산동네에서 큰아이를 뱃속에 담고 저 멀리 버스 정류장까지 내려와 날 기다리며 내 손잡고 포장마차에서 날 위로해 주던 착한 천사입니다..잘 다니던 회사 때려치우고 근 10년만에 타지와 같은 고향으로 내려와 사업이랍시고 했다가 일년만에 문닫았을때의 나의 심정이란? ㅜㅜ 정말 고통이었읍니다. 그 모 든 인내를 모두 한결같은 미소로 받아준 고마운 아내입니다. 좀 더 커다란 소원이 있다면 우리가족의 건강[1순위] 큰 경제적 어려움 없이 편히 사는 것[2순위] 언젠가 우리가족이 모두 함께 여행가는 것 [3순위]마지막 소망입니다. 이 소망들 이룰수 있을까?이루어야지 언젠가....하지만 난 행복한 사람입니다.이렇게 아름다운 심성의 고운 여자와 함께 일생을 같이 하니까 말이죠...그녀는 나의 인생의 소중한 동반자압니다..그런 아내와 함께사는 나는 정말 행운아 입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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