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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들러 육아법 - 3세부터 6세까지 미운 행동 바로잡는 육아법
조 프로스트 지음, 김정은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조 프로스트의 토들러 육아법입니다. 조 프로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육아 전문가이고 여러 육아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6권의 육아서를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티비 프로그램 진행 경험과 기술들을 바탕으로 3세에서 6세 아이들이 반응하고 특징적으로 보이고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들과 문제점들을 바로잡는데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 방법으로는 S(한 발 물러서기), O(관찰하기), S(개입하기) 대처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물러서기'는 아이가 문제를 보이는 행동과 일어나는 일을 바라보지만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하고 '관찰하기'는 나쁜 습관을 보이는 원인은 무엇인지,해결하고 싶은 문제는무엇인지 파악하고 '개입하기'는 아이에게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결정하여 부모가 행동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황에 부모의 감정을 개입시키지 않고 상황을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쉽게 상황에 휘말리지 않게 도움을 주고 아이를 더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좋은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게 해줍니다.
첫 번째 챕터는 훈육과 체벌의 차이점을 알려주고 있어요. 훈육의 규칙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SOS 대처법을 배울 수 있어요. 두 번째 챕터는 올바른 행동을 형성하는 SOS 대처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이는 좋은 수면을 유도, 바른 식습관 길러주기, 좋은 사회성 길러주기, 적절한 학습을 도와주기, 올바른 행동 길러주기에 대해 일어날 수 있는 각각의 상황과 SOS 대처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세 번째 챕터는 떼쓰는 아이 길들이는 대처법인데 떼쓰기의 대표적인 유형에 대해 알고 떼쓰기를 다스리는 SOS 대처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이 책에 나오는 사례들은 일반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하루 일과이고 하루에도 여러번 일어나는 아이들의 실제 모습들로 부모들이 아이들을 올바른 방법으로 훈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그래서 저자가 제시한 SOS 대처법은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고 육아에 힘들어하거나 지친 부모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육아법입니다.
좋은 육아책이 많이 있지만 토들러 육아법도 그 중에서 육아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육아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