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읽어본 소감은젊은 일기장이다.수필 같으면서도 낙서장 같기도 하고 친근한 글이였다. 작가의 일상을 알기에 좋은듯해서 미래에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고...작가 뿐만이 아니라 현실적인 직장생활을 여과없이 쓰다보니직장생활을 하고 있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마음의 여유는 없겠지만)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은 책 제목과 정말 잘 맞는 내용이라는 거다. 어떨때는 유쾌하고 어떨때는 공감가고 어떨때는 불쾌한 느낌이 드는 글도 있지만그런게 이 글의 장점이 아닐까...일반적인 수필이 교훈을 담고 있다면 이 책은 같은 시야를 공유하면서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자신을 돌아보게하는 여유를 잠시나마 부여해준다는 점에서 추천할만하다. 글 읽다보니 나에게도 참 공감가는 부분도 많지만 할말하않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