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만든 소시지 모퉁이책방 (곰곰어린이) 19
오드랑 지음, 스테파니 블레이크 그림, 이주영 옮김 / 책속물고기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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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종을 좋아해요.

리종은 뭐든지 똑부러지게 잘 해요.

리종은 잠자리를 그리는 예쁜 손도 가졌어요.

그리고 코 끝에 난 점도 정말 귀여워요.

그런데 리종과 함께 할 수 없어요.

내 꿈은 부모님의 뒤를 이어 맛있는 햄 가게를 여는 것인데,

리종은 채소만 먹는다지 뭐에요?

리종이냐, 햄 가게냐 그것이 문제로다,

나와 리종은 정말 함께 할 수 없는 걸까요?

 

이 책을 읽다보면 주인공인 나의 고민을 함께 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한낱 어린아이의 귀여운 고민이라고 생각하는가?

꽤 진지하고도 중요한 고민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친구와 함께 좋은 결론을 내리는 '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고민거리를 만났을 때 물러서거나 도망가지 말고 고민해보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너무 어려운 고민일 때는 주위의 사람들과 함께 해결해보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테오필과 리종처럼, 친구들은 나의 고민을 함께 들어주고 같이 생각해 줄 것이다.

 

-서평을 위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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