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랑 몽타구의 나의 영원한 파리 - 낮부터 밤까지 파리를 느낄 수 있는 모든 것
마랑 몽타구 지음, 손윤지 옮김 / 문학수첩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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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랑 몽타구 <나의 영원한 파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마랑 몽타구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파리에서 꽤나 유명한 소품샵을 운영 중이다. 마랑 몽타구라고 국내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면 파리를 여행하셨 분들의 후기가 나올 정도다. 이 책은 마랑 몽타구 작가가 20년 이상 열정적으로 탐구해 온 파리의 장소들을 소개한다. 마랑 몽타구 작가의 수채화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되는 장소의 깊이 있는 역사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알기 쉽게 한 면의 지도로 위치까지 알려준다!

여행을 갈 때 장기간 머물게 되면, 여행 가이드북을 한 권씩 사기도 한다. 인스타나 블로그로 매번 서칭하기 힘들기도 하고, 그 장소를 잘 아는 가이드가 주는 정보들도 쏠쏠하기 때문이다. 아직 유럽은 영국밖에 가보지 못했지만 늘 궁금했던 파리에 대한 정보를 이렇게 한 권으로 볼 수 있다니! 파리로 여행을 간다면 필수템으로 들고 가고 싶다. 친절한 파리지앵이 소개하는 파리 1구부터 20구까지의 명소들과 자주 찾아가는 상점 및 식당까지! 이 모든 게 한 권에 담겨있다. (찾기 쉽게 뒤쪽에 카테고리별로 나눠 놓은 센스에 감동했다.) 최근 숏폼으로 파리 여행을 가면 단추 가게에 가보라는 추천 영상을 보기도 했는데, 책에도 단추 가게나 나와서 너무 반가웠다. 작은 것 하나로도 가게가 운영이 된다니 놀랍기도 하고, 파리는 오래오래 한 가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나라라고 느껴졌다.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파리지앵 요정재형만 봐도 자기 취향이 뚜렷하다.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본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명확히 알고 취향을 더 탐색한다. 책에 나오는 상점들은 오래도록 전통을 지키고 운영되어 오는 가게들이 많은데, 유행에 민감한 우리나라를 생각해 보면 약간 부러운 문화 같기도 하다. 책을 읽다 보니 나의 취향을 더 쌓아가고 싶게 만든다. 곳곳에 있는 장소들에 관심을 갖게 하는 책이다. 머무르고 있는 도시를 더욱 사랑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맛집으로만 즐겨찾기 되어 있는 목록을 알록달록 채워나가고 싶다. 🔖파리는 대를 이어온 이들의 기술과 헌신으로 빚어낸 도시다. 나는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며 창조를 이룩해 온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이 책은 새로운 관점으로 파리를 발견하는 여정의 초대장이다.

예술과 낭만이 넘치는 파리를 예술적 감각의 눈을 가진 파리지앵과 만나보자! 여행을 좋아하는 분과 파리의 도시에 관심이 있는 분께 추천드리는 책💚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은 분께도 추천드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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