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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마음공부
권도갑 지음 / 열음사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재가불자가 쓴 책인줄 알았는데 받아서 자세히 보니 책의 저자는 원불교 교무 이신분이다.
물론 난 불자 이고 원불교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하지만 책 내용은 실제 그런 종교적인 내용과는 크게 상관없다..
특히 기독교 천주교인 들도 상관없을것 같다. 핵심은 종교이야기가 아니고 마음 이야기이니까
세상사는 사람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책일것이다.
책의 모든부분은 마음공부에 관한것이다.
자기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고...인간세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과 갈등들에
마음이 대처하는 방식..마음을 먹는 방식....등
마음공부를 시켜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때문에 ... 마음이 괴롭고 둥뚱 떠다닌다면...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책 내용은 어렵지 않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now 나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 같은책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책이지만
그런책들 처럼 몇번을 읽어야 아~ 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읽기가 너무 힘든 그런종류의 책은 절대 아니니 부담이 없을것이고...
물론 이책을 읽고 천지가 개벽하고 자기 인생이 한 순간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고개는 끄덕일 정도의 좋은 책이다. (요즘 책은 읽으면서 불만에 입이 튀어나오는 책도 많다.)
어떻게 보면 누구나 다 아는 말일수도 있지만.... 그냥 아는거랑 읽어서 자기 마음에 한번더 되
새기는것은 다르니 추천을 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