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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 행성의 미래를 상상하는 사람들에게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류시화 옮김 / 조화로운삶(위즈덤하우스)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어려운 책이다...
왜냐하면 무턱대고 읽는 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이 왜 인기가 있는줄 모르겠다고 리뷰를 쓰신분은.......책의 선택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일단 이 책은 그냥 재미를 위해 읽는 책은 아니고
혼란 괴로움 무질서 속에서 무엇인가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서 읽는 책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보다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가 완성도 면에서 훨씬 우수하다.
물론 그 책도 어렵고 재미가 없다.
이 책은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보다 대중에게 많이 소개 되었고...그래서 일반인들이 읽다가
재미없다는 둥....지루하다는 둥...이해가 안간다는 둥의 반응이 많은 것이다.
톨레 의 책을 선택할 때에는 최소한..........걱정 불안..마음속 괴로움 때문에 생활이 힘들거나
무엇인가 새로운 안식처를 찾고 싶은 욕구가 있어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읽어도......책 의 문자 자체가 이해 하기가 쉽지가 않다.
톨레의 책들은......마음으로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해하기 힘들고.......재미가 없다는 반응이 많다.
자신이 정말 무엇인가 심적안정이나 괴로움의 해결 등.........이런 부분에서
갈구하는것이 없으면...차라리 다른 자기계발서난 성공학 책을 권하고 싶다..
하지만.......무엇인가...마음의 허전함....고통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사실........이 책보다는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를 더 권하고 싶다.
어차피 "now" 는 그 책의 아류작에 불과 할 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꼭 세번을 읽으라고 말하고 싶다.
첫번째는 눈으로 읽고 두번째는 눈과 마음으로 읽고...세번째는 마음으로......읽고
그래야 저자의 의도와 책의 내용을 비로소 몸속에서 이해 할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