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중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 해 중국에서 소비하는 나무젓가락이 800억 개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만큼의 나무젓가락을 만드느라 잘려 나간 나무만 대략 2천만 그루가 넘고, 이 때문에 중국의 사막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썩는 동안 나무젓가락에 들어 있던 각종 약품들은 토양을 오염

나무젓가락은 땅속에서 썩는 데 대략 20년

동물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는 사람과의 일치율이 20~40퍼센트에 그친다며, 대체실험에서는 오히려 90퍼센트 이상의 효과를 얻는다고 합니다. 동물과 인간이 공유하는 질병이 1퍼센트에 불과하므로 동물실험은 단지 인간이 안심하려고 자행하는 관행

‘무슨 무슨 주의’라는 것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이라 우려스러우니까요. 채식만을 고집하면서 때로 선택의 여지없이 육식을 거부하는 극단도 피했으면 좋겠고, 그저 지글거리는 고기가 먹고 싶어 습관적으로 먹는 육식에 대해 다시 한 번쯤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무지한 채로 살 것인가, 아니면 나와 연결된 인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은 오직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네가 존재함으로 내가 존재하고 네가 존재하지 않으면 나 또한 존재할 수 없다는 이치를 알아차린다면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조금 더 분명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숲이 인간에게 주는 혜택을 굳이 돈으로 환산한다면 연간 50조 원, 국내총생산의 약 9.7퍼센트에 해당한다고 해요. 국민 한 사람당 153만 원가량의 혜택이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이 1991년에 개정되고 종자의 지식 재산권이 발생하자 글로벌 기업들은 서로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한마디로 종자 전쟁이 시작된 거지요. 과거 우리나라의 최대 종자회사였던 흥농종묘, 중앙종묘 등 국내 4대 종자기업들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에 외국의 다국적 기업에 인수합병되었습니다. 2012년은 한농종묘가 몬산토 코리아에 흡수 합병

안완식 박사(씨드림 대표)는 토종을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에게 의식주를 제공해 온 가장 큰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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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살에 혼자 살기 시작했다. 욕실이 없는 다다미여섯 장짜리 원룸 아파트, 바퀴벌레랑 쥐와 함께 방을 썼다. 이웃에 사는 청년의 사랑 행위가 진동과 소리로 변주되어 아파트 전체에 울려 퍼지는 4D 서라운드 양식의 건물. 그래서 기타라도 칠라치면 바로 아랫집에 사는 관리인 아주머니가 빗자루로 천장을 쿵쿵 두드리며 화를 냈다. 그래도 어떻게든 쳐 보려고 고심한 끝에, 최소한의소리로 작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비 오는 날에는 소리가 울리지 않아서 노래를 많이 만들었다. 폭풍우가 치는날이면 비바람이 완벽한 방음 장치가 되어 주었다. 큰 소리로 노래하고 맘껏 기타를 쳤다.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다.
- P34

가사를 쓰고 작곡을 하면서 지금 이 노래가 누군가에게 가닿기를 바랐다.
옆방에조차 들리지 않는 이 작은 노랫소리가 라디오 전파를 타듯이 어딘가로 날아가서 지금 누군가한테 전해졌겠지 ! 난 별 까닭도 없이 그랬으리라고 묘하게 확신했다.
한편 그런 망상을 나이 어린 사람 특유의 자기도취에 빠진 , 못 말리는 바람이라고도 생각했다. 인간 쓰레기에패배자, 1원의 가치조차 없는 아무것도 아닌 인간의 꼴사나운 환상이라고.
- P35

내가 정한 규칙은 네 가지.
이름과 개인 신상은 절대로 밝히지 않는다.
.
긍정적인 말만 쓴다.
.
비판, 비평은 일절 쓰지 않는다.
.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작하고 나서 바로 깨달았다. 트위터에서는 무슨 소리를 하든 팔로워가 없으면 그 말에 반응해 주는사람이 전혀 없다는 사실! 친구의 수는 일 밀리미터도늘어나지 않았다. 실제 생활에서의 교우 관계는 전혀 소용이 없고, 트위터 내에서의 지인도 아예 없는 상태이니 친구가 늘지 않는 건 당연했다.
- P49

언제나 우리 세계를 다채롭게 수놓는 것은 개인의 취미와 애정이다.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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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집에서 세상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부모님은 사람들이 아무리 열렬히 신봉하는 것이라고 해도그게 반드시 사실이라는 법은 없다고 가르쳤다. 물론 어떤생각들은 주관적이다.  - P11

아버지가 나에게 가르쳐준 모든 것, 아버지가 지지하는 모든 것이 내가 다시 아버지를 만날 수 있으리라고 믿을 수없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우리집은, 종교는 없어도 결코 냉소적이지는 않았다. 부모님은 내가 살아 있음을 너무나 아름답고, 아찔할 정도로 신비롭고, 우연히 일어난 신성한 기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부모님은 우주는 막대하고우리 인간은 궁벽한 곳에 있는 작은 행성에서 눈 한 번 깜박할 순간 동안을 살아가는 아주 작은 존재라고 했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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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뷰티-비건화장‘은 나처럼 도시를 떠나지 못하지만 자연을 더가까이 접하며 살고 싶은 도시인들과 나누고 싶은 대화 주제다. 나는 식물을 가까이 해야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믿는다.
- P17

 ‘나‘는 없다. 나의 개성과 나다움은 초라해진다. 나는 그사회와 문화가 원하는 이미지처럼 되고자 하는 욕망이 사용하는도구가 되었다. ‘나‘는 이제 남들의 평가를 기다리는 상품이다. 주객이 전도되었다.
화장을 왜 하는가? 혹시 당신의 화장은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한의식, 그래서 그 의식의 결과가 타인들의 관심과 부러움을 사고, 마침내 타인으로부터 ‘아름답다‘는 동의를 얻어 내 자신감을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에 지나지 않는가? 그래서 결국 나의 아름다움과 자존감을, 더 나아가 나의 행복을 타인의 손에 올려놓고 의존하는 형국은 아닌가? 이런 나약하고 소극적인 태도로 화장을 한다면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도대체 당신은 화장을 왜 하는가? - P26

비건화장품에 관한 정의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고 범국가적으로하나의 통일된 규정은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법적으로 특별 승인을 받아야 하는 몇 가지 상황을 제외하고 화장품 동물실험이 금지되어 있고, 동물실험을 해서 만들어진 수입 화장품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영국 잡지 〈글래머(Glamour)는 "동물에서 유래한글리세린 콜라겐 젤라틴·레티놀이 들어 있지 않고, 영국의 인증기관인 ‘비건소사이어티(Vegan Society‘의 기준에 따른 진주·실크·달팽 - P33

이젤·우유 단백질·라놀린정제 양털에서 채취하는 왁스 동물 기름 코치닐중남미 사막의 선인장에 기생하는 곤충인 깍지벌레의 암컷에서 뽑아 정제한 붉은 색소이 사용되지 않은 화장품"을 비건화장품으로 정의했다. 비건화장품의 인증 기준 또한 국가마다 차이가 있다. ‘비건소사이어티‘의 기준에 따르면 비건화장품은 제품의 제조와 생산에 쓰이는 모든 원료에 동물성 원료, 생산품, 부산품, 부산물, 파생물이 포함 관여되면안 되고, 일체의 동물실험을 하지 않아야 하며, 동물 유전자 또는유래 GMO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야 하고, 넌비건non-vegan과 교차오염이 되면 안 된다.
- P34

한국비건인증원 vegankorea.com의 경우 "동물 유래 원재료가 들어 있지 않고, 동물실험을 하지 않아야 하며, 제품생산 공정 전 과정에서 동물 유래 성분과 교차오염이 없어야 한다"
고 규정한다. 비건화장품은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도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화장품, 베지테리언vegetarian 화장품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크루얼티 프리 화장품은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화장품만 의미한다. 베지테리언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화장품은 밀랍이나 꿀 같은 자연적인 동물 부산물이나 파생물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지칭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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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보내라.
지치고 가난한 이들을,
자유에 목마른 웅크린 무리를,
풍요로운 기슭에서 내쳐진 이들을.
내게 보내라.
풍파에 시달린 갈곳 없는 이들을,
황금의 문 옆에 내 등불을 들리니!"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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