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은 자유롭고 다원적이며 개방적인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주인 개인의 시야만으로 보게 되면 그 공간은 점점 좁아진다고 생각해요. 세상은 아주 넓고 서점에는이 넓은 세상의 다양성을 받아들일 수 있는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이런 다양성을 수용하는 것도 확실한 기준이 있을 때가능한 이야기예요. - P25
대만의 <빅이슈 타이완>은 세련된 컬처 매거진 같은 느낌이 들어서 순수하게 내용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화산1914 문창원구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보이는 뉴욕에 있을 법한 카페 페이퍼 스트리트 커피 컴퍼니 위에 있는 사무실을 찾아갔다. - P65
동정이나 자선에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으로 승부한다. - P70
저희는 어디까지나 작은 기업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솔직히 이런 방면의 장기적인 노력은 부족하다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몇 번이나 반복해서 말하게 되지만,우선은 독자들이 잡지 기사를 읽고 그 배경에 있는 생각이나 이념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편집 방침입니다. 이렇게 사회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는 과정에서 독자가 자신만의 가치판단 기준을 만들길 바랍니다. 임팩트가 있는 화제를 내세워서 사람들을 논의에 끌어들이는 것은 하고 싶지 않아요.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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