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독서의 생명이 있다면 그 이름은 자유다. 만일 인간의 역사를 자유가 진보해온 역사라고 볼 수 있다면, 그 - P243
것은 책을 쓰고 펴내고 유통시키며 읽을 자유가 진보해온 역사일 것이다. 우리가 나 또는 우리와 다른 타자(他者)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환대해야 한다면, 나 또는 우리와 다른 생각을 담은 타서(他書)에 대해서도 그러해야 할 것이다. - P244
많은 사람이 독서의 효용을 말하지만 책 버리는 것,즉 기서(棄書)도 효용이 있다. 책을 버리면서 마음을 비워낼 수 있기 때문이다. - P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