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후다닥 집밥 한 끼 - 10분 만에 뚝딱 만들어 근사하게 즐기는 램블부부 레시피 램블부부의 퇴근 후 시리즈
조선민.조용진 지음 / 나무수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맞벌이 부부신가요?
아니면 신혼부부?
혹은...자취생? 혼밥족? 싱글족이신가요???

하나라도 해당 된다면 주목해주세요!!

아아...육아맘님들도 주목~!!
아이 밥챙겨주느라 내밥챙겨먹는거. 쉽지않잖아요..
오래걸리는 요리는 언감생심.

전. 육아맘이자 맞벌이 부부로 살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아이밥은 잘 차려주려고 노력하지만 제밥은 대충 때우기 일쑤죠.
아이밥도 그래요. 잘챙겨주고 싶은데 제 머리속은 매일매일 한계에 부딪히고 있어요.
항상 먹는 음식 지겹기도 하잖아요??? 같은 음식도 레시피만 살짝 달리해도 완전 다른 음식이 될수도 있더라구요.

퇴근 후 후다닥 집밥 한끼,

처음 책을 봤을때 환호성이 나오고 어깨춤이 절로 나더라구요!!!

꺄~~~ 이거 완전 날 위한 선물인데???

건강한 집밥 한끼 챙겨먹고싶은데.
할 수 있는건 없고.
또 뭘해먹어야할지 모르겠고...
뭐 하나 만들자니...오래걸리고.
만들때마다 새로운 재료구입에 돈도 많이 들고.
남는 재료는 썩혀서 버리기 일쑤....
악순확이 반복되고 있었거든요.

 

 

퇴근 후, 집밥 해먹고도 시간이 남아???

진짜야??

회사하고 집 거리가 멀어지면서
집에와서 해먹기가 싫더라구요.
저녁을 너무늦게먹는것두 부담스럽구요.
그렇게 점점 주방하고 멀어지고싶었지만
이게 또 집밥만큼 든든한게없잖아요.

매일같이 똑같은 갈등을 반복하고있었는데

동아줄이 찾아왔어요.

단,10분만 투자하면 건강하면서 맛난저녁 차려먹을수있거든요.

퇴근후 후다닥 집밥한끼는 어떤구성으로 꾸며져있는지 살펴볼까요?

 

먼저 램블부부의 레시피를 따라하기위해서
기본 계량법부터 나와있어요.
계량스푼과 숟가락, 그리고 계랑컵과 종이컵.
자주사용되는 야채크기와 무게를 익혀두면 따라하기 조금은 편하겠죠?

간단한 재료 손질법,
다양한 썰기방법 및 기본 육수 끓이는 법도

요리들어가기전 알아두면 좋으니 체크체크
익혀두어요~~~
미리 해두면 시간절약두 되겠죠?


이제 본격적으로 레시피대로 재료준비하고
따라하기만하면 간단하지만 맛난음식 차려드실수있어요.

어떤 요리가 나와있는지 궁금하시죠?

총 6장으로 나뉘는데요.
든든한 국부터 술안주할수있는 요리까지
수록 되어있어요~

 

 

이 책 한권에 있는 요리만 끝내도
최소 100가지 요리를 할수있는 실력자가 된다는 사실!!솔깃하지않나요?

남은 반찬 활용요리법까지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남은재료들이 더 이상 음식물쓰레기가 되지않겠죠?

 마지막장에는 사전처럼 색인이있어서
원하는 요리를 찾아보기 쉽답니다~


전 세상에서 가장 쉽고
질리지않고
자주해먹는 베스트요리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해보기로했어요.

 

보글보글
맛들라고 끓이는시간 5분 더해서 10분 잡아봅니다.
진짜 간단하죠?
오래걸릴까봐.
돈많이 들까봐.
재료남을까봐 집밥못해먹겠다는 생각은 nonono~!
램블부부 레시피따라.
편하고 맛난 집밥 함께 즐겨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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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게 (반양장) - 기시미 이치로의 다시 살아갈 용기에 대하여
기시미 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마흔을 제대로 맞이하기 위한 지침서 또는 마흔을 맞이한 사람들의 이야기 혹은 관련소설이라 생각했다.

내 나이 아직 마흔이 되지 않았고 마흔을 코앞에 도고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마흔맞이 준비를 하기에는 지금부터가 좋겠다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

 

노년...

아직 먼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런생각은 10대에도 20대를, 20대에도 30대를 먼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20대를 지나 30대가 되었다.

노년이라고 불리워지는 날이 생각보다 빨리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 노년이 그려지진 않는다. 물론 지금보다는 쇠약해지고 제약적인 일들이 늘어날것이다. 사회분위기로 봐도 현재 내 상황에서도 어떤 노년이될지 두려움이 앞서는것도 사실이다.

 

마흔에게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일본인 철학자 미키 기요시의 말을 인용하여 나처럼 노년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노년을 기대할수 있도록 또 노년을 맞이한 사람들에게는 젊었을때와는 다른 또 다른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행복이 무엇인지 알고싶다면 철학책을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있다. 하지만 마흔에게를 읽는다면 난해한 철학책을 펴들고 끙끙앓지않아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래서 부담도 없었고 책에 붙잡히지도 않았다.

20대에 어머니를 잃고 50대에 심근경색으로 생사를 오가는 수술을 했으며, 이 시기에 아버지까지 인지증(치매)을 앓았다.

충분히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어머니, 아버지를 간병할 수 있었음에 감사했고, 아프기전과는 비교할수 없지만 하루하루 나아가는 본인의 모습에 다시 태어난것같은 행복감을 찾아갔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것임을 알아간것이다. 이런 경험과 그동안 다른 저서를 통해 쌓은 다양한 지식으로 행복한 노년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p. 196 성공과 행복을, 실패와 불행을, 동일시 하게된 이래 인간은 진정한 행복이 뭔지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다.

 

인간의 행복을 성공과 동일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누군가의 행복이 부러운것은 그 사람의 성공이 부러운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존재 자체로 행복한거라고 한다.

어느강연에서 한 사람이 '3년전에만 알았어도...'라며 흐느꼈다고 한다. 병으로 고생만 하다간 부모님께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라는 말이라도 해드렸다면....하는 아쉬움에 말이다.

나이가 들면. 젊었을때보다 부족한게 많다고 느낄수있다.

기억력도 떨어지고 신체기능은 오래 사용해서 낡고 퇴화될테니. 이런건 아쉬워말고 인정해야한다. 당연한거니까 말이다.

하지만 젊어서는 볼수없는 세상이 있고. 알수 없었던 경험이 있다. 5.60대만 되도. 대부분 사람들이 다시 젊었을떄로 돌아가기 싫다고 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누적된 경험을 가지고 돌아간다면 가겠지만 다시 시작하려면 싫다고 말이다. 그만큼 살아오면서 축적된 경험은 엄청난것임을 알아야한다.

또 노년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

어느 누군가가 말했다. ' 저 세상은 참 좋은가봐~ 돌아오는사람 하나 없잖아.'

알지도 못하는 사후 세상에 대한 걱정말고 현실을 즐겁게 즐기는 편지 좋지 않을까?

 

노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관계형성이 중요하다.

인간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 변한 내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나부터 행복해야하며,

, 배려는 좋지만 타인의 일에 함부로 참견하지 말고

, 겸손함과 끊임없는 배움이 필요하다.

 

나이를 먹는다는건 실감하기 어려운 것이다.

30대가 되기전까지 상상했던 30대와는 또 다르니까 말이다.

전보다 부족한것을 아쉬워하거나 그리워하지말고 타인의 기준에서 나를 보지말자.

지금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는 삶을 살면 그만일것이다.

 

존재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나.

행복한 중년, 행복한 노년의 내 모습을 상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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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딸깍 안녕~ 달님스위치 사운드 토이북
최미리 지음, 홍선미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8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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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깍딸깍 안녕 달님스위치

대교 꿈꾸는 달팽이

사운드 토이북



 

대교에서 나온 달님스위치는
청각적으로 시각적으로 촉감적으로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스마트도서예요~



 

달님색도 변하구요. 예쁜말에 효과음+노래도 수록되어 있는
재미있는 유아도서랍니다.



 

달님스위치는 즐기기전에.
건전지 부분에 있는 막을 종이는 빼주세요~!!



 

달님스위치는 꿈나라로 가기전에 읽어주기 좋은 도서예요.



반짝 반짝 달님하고 인사도 하구요.

달님이 반달, 초승달로 변했다가 다시 보름달이 되는
변신의 귀재! 달님의 다양한 모습도 볼 수있어요~



달에 사는 달토끼와 떡만들기 놀이도 하구요.
가끔 구름속에서 숨기놀이를 하는 달님찾기 놀이도 즐긴답니다.

달님과 재미있게 놀았으면.
이젠 밤은 달님에게 맡기도 달님의 자장가 소리를 꿈나라로 안녕~~


달님 스위치의 달님은요.

색깔이 다양하게 바껴요~~~

직접 달님 버튼을 눌러서 바꿔도 되구요.

손뼉을 치면
어라??


유아들에게는 충분히 신기하고 재미있는 놀이가 되겠더라구요.


 

그리고 안녕, 사랑에, 코 잘자~~~예쁜말도 배울수 있구요.
6개의 효과음과.
6개의 자장가를 들을 수 있어요.



 

알려주지 않아도.
달님 스위치를 켜고.
색깔바꾸기 버튼을 척척척...

아이에게 놀이감을 줄때 사용법을 알려주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알려주면. 그 한가지 방법만 알고 다른방법을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고요.



 

쪼끄만 손으로 제법이죠??

신나게 놀다가도.
뛰어와서 누르고.
노래가 끝나면 또와서 누르고.ㅋㅋㅋㅋ

반복재생이 안되는게 아쉬울 정도였어요~~

손뼉으로 달님색을 바꾸는건 아직 어려웠어요.
달님색이 바뀌는게.
큰 소리?에 반응해서 바뀌는건데요.
손뼉이 아니어도 소리를 지르거나.
큰소리가 나면 색이 바뀌더라구요.


 

잠자기전에 달님스위치 함께 봤어요.

요즘 함께 있을때면.
자기전에 책한권이나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씩 들려주면서 재우려고 노력중인데.
책읽고. 자장가도 들으면서 자야할 때를 알려주기 좋은 도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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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기억
줄리언 반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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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연애의 기억은 세개의 장으로 나뉜다.
1장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다 2장에서는 주인공 폴을 너라고 부르면서 2인칭으로 한발 물러난다. 그리고 마지막 3장에서는 주인공 폴은 너도 아닌 3인칭 그라고 불리다가 다시 나로 돌아오는 재미 있는 구조다.

70살쯤 된 주인공이 50년전 지독했던 연애이야기를 들려준다.
19세 폴과 48세 수전의 사랑이야기, 아름답기만 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럴수 없는 두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두사람의 이야기지만 관점은 오로지 폴 한사람의 관점으로 쓰여졌다. 자신감으로 충만한 10대청년과 다 닳아버렸다고 생각하는 40대 중년여성의 사랑이야기는 어쩌면 신선한 소재이기도 하고 평범하지 않는 연애이야기를 풀어갈것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무미건조한 말투로 덤덤하게 써내려간 폴과 수전의 연애담은 너무 진지해서 흥미롭지는 못했다.

제 1장에서는 폴과 수전의 만남과 사람의 이야기가 쓰여졌다.
엄마의 권유로 시작한 테니스클럽에서 만난 두사람이 사랑에 빠지고 주변의 만류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두사람만의 사랑을 키워간다. 세상의 어려움이라곤 하나도 겪어보지 못한 폴과 산전수전 다 겪은 수전의 사랑은 오래 갈수 있을까?

 도피자금으로 고작 500파운드(73만원정도)를 모아놨다고 당당히 말하며는 그가 수전을 책임질수 있는게 가당키나 했을까?

1장에서 2장으로 넘어갈때, 폴은 이렇게 말한다.
'이 일에 대한 내 기억은 이게 다였으면 좋겠다. 가능하기만 하다면. 하지만 가능하지가 않다
이들 사이에 어떤일이 있었던걸까? 역시나 주변의 곱지않은 시선, 경제력 없는 폴과의 사랑은 쉽지 않았겠지.
사랑이란게 자신감만으로는 이뤄질수 없는게 현실이니까.

2장은 두사람이 도피를 하고 같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수전은 남편과 폴만한 아이가 둘있는 유부녀였다. 그의 남편은 술만 마시면 그녀에게 주먹을 휘둘렀는데 같이 살면서 그 사실을 알게된다. 그러면서 연민과 분노를 동시에 느끼지만 아무것도 할수 없음에 무기력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 분노도 후에 수전의 남편이 죽음으로서 종결되게 된다.

 

수전과의 사랑을 절대 포기 하지 않겠다던 폴,
그들의 사랑도 곧 무너져갔다. 알콜중독에 빠진 수전, 그녀를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점점 더 쇠약해지는 그녀를 감당할수없었다.
병원에도 가보고, 여행도 가봤지만 그녀는 나아지지않았다.
결국 그녀의 자녀에게 그녀를 맡기게 된다.

그녀의 친구가 이런말을 한적이 있었다.
두사람의 연애가 끝났을때, 폴 너는 다시 일어날수 있지만 수전은 회복불가능!상태가 될거라고.

두사람의 연애는 어떤 의미였을까?
두사람은 행복했던걸까??

마지막 3장에서 폴은 그녀를 돌보고 있는 딸의 연락을 받고 마지막으로 그녀를 보러 갔다. 결국 정신과에 입원한 그녀에게 마지막 인사도 입맞춤도 하지못하고 돌아나온다.

지극히 사적인 그들의 연애이야기에 공감하지 못한 부분이 너무 많았다. 다른이에게 쉽게 풀이해서 들려주는게 아니라 꾸밈없이 자신만의 세계속에서 나만보는 일기를 적듯이 써내려갔다. 그래서 다시 이어서 읽으려고 하면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었는지 헤매이게 만들고 그들의 이미지가 머리속으로 그려지지 않아 계속 읽어갈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처음 시작전, 저자는 우리에게 이런질문을 던졌다.

사랑을 더하고 괴로워하겠는가, 아니면 사랑을 덜하고 덜 괴로워하겠는가? 그게 단 하나의 진짜 질문이다. 라고 나는 결국 생각한다.

지금까지 봐오지 못한 방식에 나처럼 헤매이는 사람도 있을테고,
오히려 흥미를 돋우어서 더 재미있게 읽는 사람도 있을 그런 단하나의 이야기
맨부커상 수상작가 줄리언반스가 쓴 단하나의 연애소설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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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언니의 기초 자수 수업 - 친절한 제주 언니의 귀여운 프랑스 자수와 소품
박준영(판다언니) 지음 / 나무수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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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처음 프랑스 자수를 배운다고 했을때,
왜??? 우리나라 자수도 있고 십자수도 하고 있는데 프랑스 자수를 왜 배워??는 생각을 했던게
프랑스자수라는 말을 처음 들어본 계기가 되었네요.

이후 언니가 만들어주던 자주용품을보며 생각보다 다양한 작품도 만들수 있고 이쁘다?
한번쯤 꼭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요.
뭐든 간절함은 이뤄지는건가요??
제게도 프랑스 자수를 배울수 있는 기초자수 수업책이 생겼답니다!

바로바로~~
출간 일주일만에 yes24, 알라딘 건강/취미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판다언니의 기초자수수업입니다.

실용서에 관심이 생기면서
서점에 가서 들춰보던 책들이 대부분 나무수 도서가 많았는데!
이번에도 이렇게 사고치는건가요??^^

도서는 2개의 파트로 나뉘어서 꾸며져 있어요.

일단 프롤로그에는 자수입문자들에게 꼭 필요한 프랑스 자수를 위한 소품소개부터 27가지 자수 스티치에 대해 나온답니다.
프랑스 자수라는게 한가지 방법만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더라구요.ㅜ
프랑스 자수 어렵다~어렵다 하는데...그 이유를 이제  알았어요!

part1에서는 하루만에 완성할 수 있는 간단한 자수와 part2에서는 생활 여러곳에서 쓰임새 있게 어울릴수 있는 자수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요~

 

자수에 필요한 도구들을 볼까요?

수틀, 한번쯤 보셨죠??? 프랑스 자수를 조금은 더 편하게 놓을수 있는 틀이랍니다. 원형과 사각이 있어요~
원단은 처음 하는 사람들한테는 뻣뻣한게 편하데요~~(이건 언니가 알려준 팁!!)
그리고 실과, 바늘, 가위, 펜외 여러 도구들이 있지만 입문자는 일단 요렇게만 준비해서 시작해봐요~~~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자구요~~

도안을 옮기는 법, 수틀 끼우는법, 실꿰기 매듭짓기등을 훑어보셨다면

 

 

자수 스티치 배워봐야겠죠????

프랑스 자수를 놓기 위한 27가지 기술이예요,
꼭 다 알아야 하냐구요?
네네!!!.. 모든 기법을 완벽 마스터 해야 흔히보는 작품속 자수를 놓을수 있답니다.

처음에는 뭐든 어려운거 아시죠??

일단 처음은.
집에 있는 못쓰는 가재손수건으로 스티치연습해봤어요.
연습은 아무거나써도 된다해서 해봤거든요.
근데요.
확실히 밑그림은 그리고 해야겠구요.
천도 흐물흐물해서 스티치연습이 힘들었어요ㅠ
 

 

27가지 방법을 끝냈다! 이제 작품을 만들수 있어요.
처음에는 꼼꼼하지 못하고 서툰 모양들이 나오겠죠??

첫장에 나오는 달과 별이예요~~ 그냥 봐서는 쉬워보이는데.
직접 해보니....이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ㅜ
언니가 항상 쪼그만한 자수를 놓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다고 하는 이유를 알았답니다.
역시 수공예작품들은 작어도 엄청난 수고로움이 들어가는거란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크리스마스 가랜드도 만들수 있구요. 양말위에도 예쁜 수를 놓을수도 있고 미니 브로치도 만들 수 있어요~자수카드, 자수번호판등등 다양하게 만들어볼 수 있답니다.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전과정을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친절한 판다언니~~지요.
실색과 바늘크기, 스티치 방법등이 자세하게 쓰여있어서 비교적 쉽게?할수있어요~~
왠지...이책 하나면 나도 프랑스 자수 능력자가 될 수 있을꺼 같지 않나요???

 

 

책속에 나온 다양한 도안52종이 부록으로 붙어있어서 바로 활용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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