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밍키언니의 돈 계획 - 2030 파이어족을 위한
밍키언니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는 돈을 좇으며 살아간다. 돈을 모으려는 목적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살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선택인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살기 위해서 돈을 모으는 것이라면 적당히 벌면 그만이지만 우리는 남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한다. 왜일까?~?
"돈은 유일한 해답은 아니지만 차이를 만들어낸다."-버락 오마바-
자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당연한 말이지만 수입이 많아야 한다.
하지만 수입이 적은 사람들은 자산을 늘릴 수 없는 걸까~?
저자는 처음1억을 모으기 위해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그다음 1억은 2년 반, 그렇게 종잣돈 2억을 투자해 3년 만에 10억, 이 10억이 20억이 되기까지 2년이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저자라고 돈 모으기가 쉬웠을까~? 처음 1억을 모을 사회 초년생 시절에는 월급의 80%를 저금했다고 한다. 80%라는 금액을 저금하기란 쉽지 않다. 100만 원을 버는 사람은 80만 원을 200만 원을 버는 사람은 160만 원을 저금해야 한다는 건데.
많이 버는 사람은 쉽겠지?라는 생각도 오산이다. 많이 벌수록 씀씀이가 더 커지는 게 사람 씀씀이라는 거다.
돈을 모으고 투자의 길에 서기까지 먼저 내 자산을 파악하는 게 먼저다.
현재 어느 정도 수입이 있고 지출은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 목표 금액을 설정해야 한다. 목적과 목표 없이는 흐지부지되기 쉽기 때문이다. 항상 수입이 있으면 지출이 따른다. 돈을 모으는 이유도 쓰기 위함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작게는 단기로도 가능한 여행 비용 모으기, 출산준비 비용 모으기 등으로 1년 미만 계획을 세우거나 장기적으로는 집장만 비용 모으기 등등의 목표금액을 설정해 자산을 관리해왔다.
또한, 생활비, 경조사비, 차량관리비 등으로 통장 쪼개기를 해오며 충실한 재테크를 해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산의 변동은 크지 않았다.
밍키 언니는 소자금으로 목돈을 만들고 투자하는 방향까지 안내해 준다.
2030은 파이어족이 될 수밖에 없다. 정년은 60세, 평균수명은 80세. 정부가 정년 연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지만 정년보장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조기 은퇴를 목표로 극단적으로 절약하여 경제적 자유를 향해 달려가는 파이어족!!
정년 후 인생 2막장을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라도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2030때 자산 형성은 필수가 된 것이다.
절약 요요 없이 절약하는 방법부터, 종잣돈 모으기 노하우, 그리고 종잣돈을 투자하여 불리는 방법까지.
가장 빠른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하지 않는가? 지금부터라도 즐겁게 절약해서 종잣돈을 모으고 올바른 투자로 차이를 만들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