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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새벽 4시 반 (한정판 미니에디션) - 최고의 대학이 청춘에게 들려주는 성공 습관
웨이슈잉 지음, 이정은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하버드새벽4시반은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나에게 자극을 준 고마운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버드새벽4시반이라는 책을 통해 하버드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며 지내는 학생들의 인생을 대하는 자세를 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올해 초에 보지 않았더라면 앞으로의 시간을 또 어떻게 보냈을지 정말 눈앞이 깜깜했을거다. 지난 2017년은 정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열심히 뭔가를 해나가야하는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어서 빨리 하루가 지나가길 바랬고 내일의 아침이 오는 것이 별로 반갑지 않았었다.
하버드새벽4시반(특히 시간관리의 달인이야말로 최고의 부자다 부분)을 읽고나서는 시간을 그냥 흘러보내는 것이 너무나 낭비라고 생각하게 될 정도로 시간을 대하는 자세가 그 이전보다는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그동안의 허송세월하면서 무의미하게 흘러보낸 시간들이 너무나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간이 금이다'라는 말을 예전에는 정말 모두가 하는 중요한 말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나에게 진심으로 와닿는 말은 아니었다.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어도 딱 한가지 시간은 못 산다는 말도 시간이 금이다와 같이 그냥 하나의 문장에 지나지 않았었다. 시간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기 전까지는 몰랐다. 그래서 2017년은 정말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하버드생들이 봤으면 기겁할 정도로 시간을 낭비했었다.
하버드 학생들은 시간의 가치를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시간이다. 그렇기에 결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하버드에서는 시간이 가장 귀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현실에서는 영화 '인타임'에서와 같이 시간을 다시 벌 수도,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을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버드 학생들은 이 귀중한 시간을 잃어버리는 일이야말로 다른 어떤 것보다 아깝고 고통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p197
위의 글처럼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하버드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 중에 하나임을 알 수 있다. 하버드생이 세계의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유가 하버드라는 대학을 나온 것만이 이유가 아니었다. 그들은 무엇보다 시간을 소중히 여겼기 때문에 뛰어난 성과를 이룰 수 있었고 그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드러낼 수 있었던 것이다.
나의 삶의 모든 순간은 소중하기에 어느 순간도 그냥 흘러보낼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이렇게 인생을 허무하게 보낼 때가 아니다라는 것도 깨닫게 해주었다. 나와 같이 올해는 꼭 자신의 현재상황을 바꿔보아야겠다 결심한 사람들에게 그 소원을 꼭 이뤘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천하고 싶다.
'하버드새벽4시반'은 인생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시 한 번 바라보게 해주는 책이라 말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