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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다녀도 프리랜서처럼 일하라 - 흔들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능동적 일의 기술
박대한 지음 / 보랏빛소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회사에 다녀도 프리랜서처럼 일하라》는 회사에 다니면서 자신의 미래에 있을 고용불안에 대한 걱정을 마주보고 어떻게 하면 이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일종의 직장인이 아닌 전문적 지식을 가진 직업인으로서 자신의 앞날을 꾸려나갈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조언을 주는 조력자와 같은 책이라 생각하면 된다.
옛날에는 처음 들어간 회사가 마지막 회사가 될 정도로 평생동안 한 곳에서 일하는 게 그리 이상한 현상도 아니었고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그런데 요즘은 책에 나왔듯이 '내일 당장 어떤 새로운 기술이 우리 일에 적용될지 모르는 것이 지금의 변화속도다'라고 한 것처럼 너무나 빠른 속도로 세상이 바뀌고 있다. 그래서 기업도 변화하는 세상 속도에 맞추기 위해 평생고용이라는 개념은 없애고 성과를 내보일 수 있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기업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 시점에서 평생직장은 옛말이 되고 이제는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언제든 도태되고 대체될 수 있다는 걸 직장인들은 삶의 현장에서 그 말을 체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