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 앞에 나타난 새로운 적, 테러리스트 사다쿠니 잇키. 일그러진 신념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기백을 앞세워 다섯 명의 카케로 회원을 연달아 파멸시킨 그는, 이제 거짓말 사냥꾼 바쿠를 새로운 먹잇감으로 삼고자 한다. 그러나 바쿠 역시 목숨을 건 승부를 마다하지 않는 중증의 도박 중독자가 아니던가. 작중 표현대로 "완전히 미친 두 명의 인간"이 목숨을 건 도박을 벌이는데, 이보다 더 흥미진진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바쿠의 관찰자이자 들러리였던 카지가 처음으로 전면에 나서네요. 동경하는 바쿠와 같은 무대에 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완력은 출중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순수한 마루코와 함께, 앞으로 어떤 성장을 이루게 될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