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C++ 200제 - 제2판
박준태 지음 / 정보문화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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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 상태에서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에 관한 깊이나 예제의 수준에 관한 이야기보다 처음 보는 사람이  책으로 C++ 공부하기 적합했는지공부를 지속하기 좋은 책인지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문제 형식으로 단계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공부를 할지 분량을 나누기가 좋았습니다보통 컴퓨터 관련 책들은 두께도 두껍고 내용도 어려운 편이라 시작도 전에 지치기도 하는데요학교다닐  문제집  어느정도 분량이 잘게 나뉘어져 있어서 시작하는데 부담이 적었습니다.


또한 문제당 내용이 많지 않아 반복하기 편했습니다책을 보면서 실습할 의문이 생기는 부분에서   줄마다  이런 기호와 문자가 쓰였는지 설명해주어  의문이나 어려움없이 책장을 넘길  있었습니다설명이 너무 많거나깊게 이야기하게 되면 초반에 힘이 빠져서 공부를 지속할 수가 없는데적절한 설명과 예문들로 보가 수월했어요.


코드안에서도 주석이 과하게 되면주석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면서도 이것도 필수로  써야만 하는건가하는 강박이 생기게 되더라구요주석이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코드가 쓰여있어서  눈에 보기가 좋았습니다.


어느 정도 보고  헷갈리는 내용이나 잊었던 부분들도 일렬식 목차로 다시 찾아 보기가 좋았습니다


과하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화려하게 표시 되어 있지 않아서책을 보다가 모르는 부분을 따로 표시해서 다시 보기도 용이했어요.


단점


  일렬식 나열이 처음하기에는 도움이 되지만 책을  보고  뒤에 머리 속에 도식적으로 정리가  됩니다물론 개인이 공부정도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도식적으로 나열된 예제들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서로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를 목차나 도표 같은 걸로  장분량정도 보여지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명에서 강조점이 없는  장점이기도 하지만 초보자가 알아야  중요한 내용이나잊지 말아야  내용은 밑줄이 그어져 있다던지볼드체로    강조를 해주었으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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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 중국 특강 - 하버드 석학들의 36가지 질문,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묻다
하버드대학 중국연구소 지음, 이은주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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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중국을 유학하기 이전에 중국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나라의 규모만큼 절대적인 수의 인구가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경제수준에 미치지 못해 발전이 더딜 것이라는 편견이였다.
이런 생각으로 간 중국유학은 단순히 언어를 배우기 위해 갔던 목적을 벗어나 중국에 대해 알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했다.

<하버드 대학 중국 특강> 이라는 제목에 맞게 정치, 경제, 사회, 환경, 국제관계, 역사와문화 여섯챕터로 정리되어있다. 중국역사에 대해 배운 내용은 많지 않지만, 챕터에서 언급하는 역사적 사건을 짐작하고 이해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다. 서술하는 형식도 질문형으로 이어져 관심이 덜한 부분의 챕터를 읽어도 다음 내용을 예상해보거나 순수하게 호기심을 자극시켜 읽을수록 책에 빠져들게 했다.

‘ 중국 공산 공산정권은 정당성이 있는가’ , ‘반부패 운동의 숨겨진 실제 의도는 무엇인가’
의 장은 중국에 대해 가지고 있던 기본적인 이미지가 어떻게 유지되어 오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중국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있는가’ 는 발전 뿐만 아니라 문제점을 인식하고 변하려는 모습을 과거부터 현재까지 알려주었다. ‘중국의 신흥 부자들은 부를 어떻게 사회에 환원하는가’ 라는 흥미로운 챕터로 다른 부분의 모습도 인식시켜주었다.

온전히 비판적인 관점이라기 보다는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대다수의 서양학자들은 중국을 좀 더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야기한다고 한 저자가 말한다. 이 책 이후로 조금 더 비판적인 시각은 어떤 것인지 알고 싶어지는 방향점이 생겼다.

전반적으로 균형이 잡힌 이야기로 중국을 이해하기 좋았다. 중국문화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중국에 관심을 막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이 읽기에 부담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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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 중국 특강 - 하버드 석학들의 36가지 질문,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묻다
하버드대학 중국연구소 지음, 이은주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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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유학하기 이전에 중국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나라의 규모만큼 절대적인 수의 인구가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경제수준에 미치지 못해 발전이 더딜 것이라는 편견이였다.
이런 생각으로 간 중국유학은 단순히 언어를 배우기 위해 갔던 목적을 벗어나 중국에 대해 알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했다.

<하버드 대학 중국 특강> 이라는 제목에 맞게 정치, 경제, 사회, 환경, 국제관계, 역사와문화 여섯챕터로 정리되어있다. 중국역사에 대해 배운 내용은 많지 않지만, 챕터에서 언급하는 역사적 사건을 짐작하고 이해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다. 서술하는 형식도 질문형으로 이어져 관심이 덜한 부분의 챕터를 읽어도 다음 내용을 예상해보거나 순수하게 호기심을 자극시켜 읽을수록 책에 빠져들게 했다.

‘ 중국 공산 공산정권은 정당성이 있는가’ , ‘반부패 운동의 숨겨진 실제 의도는 무엇인가’
의 장은 중국에 대해 가지고 있던 기본적인 이미지가 어떻게 유지되어 오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중국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있는가’ 는 발전 뿐만 아니라 문제점을 인식하고 변하려는 모습을 과거부터 현재까지 알려주었다. ‘중국의 신흥 부자들은 부를 어떻게 사회에 환원하는가’ 라는 흥미로운 챕터로 다른 부분의 모습도 인식시켜주었다.

온전히 비판적인 관점이라기 보다는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대다수의 서양학자들은 중국을 좀 더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야기한다고 한 저자가 말한다. 이 책 이후로 조금 더 비판적인 시각은 어떤 것인지 알고 싶어지는 방향점이 생겼다.

전반적으로 균형이 잡힌 이야기로 중국을 이해하기 좋았다. 중국문화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중국에 관심을 막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이 읽기에 부담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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