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전 : 왜 금지된 사랑에 빠질까?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3
임치균 지음, 김유경 그림 / 아르볼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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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를 통해 이룰수 없는 사랑이야기는 수없이 되풀이 되고..
그런 작품들을 접할때마다..
"왜 사랑은 이토록 아플까?"하는 생각들을 가져볼때가 있을거에요..
제가 읽은 <운영전-왜 금지된 사랑에 빠질까?>역시..금지된 사랑이야기인데요..
고전작품속에서 만나는 사랑과 인생의 의미.. 함께 살펴볼까요?

이 책은 크게 part 1 고전소설속으로- 소설 내용으로 이야기가 쉽고 재미있게 꾸며지구요..
part2 물음표를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우리 고전을 인문학적으로 살펴보면서 토론하고 함께 읽으면 좋은 문학,영화, 드라마등을 소개하지요..

어려운 단어들은  쉽게 풀어서 더 재미나게 술술 읽도록 했더라구요..
전체면이나 혹은 한쪽면이  그림으로 꾸며지면서
글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모습들과 비교해보면서 더욱더 이해도를 높여주지요..
이렇게 물음표를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에서는 다양하게 소설속 인물도 살펴보면서
그가 살았던 시대를 알수있고 물음표를 따라가면서 배경지식을 쑥쑥 키울수 있겠더라구요..

역시 우리나라는 신분차이가 제일 큰 걸림돌이 아니었나싶어요..
제한된 신분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게 어쩌면 그게 사랑이라고 여겼는지도 모르겠어요..
이 소설속에서 운영 역시 궁녀라는 한계를 넘을수가 없고, 양반인 김진사와 안평대군..
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사람들..
서양엔<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면 우리나라엔 <운영전>을 꼽을수 있겠더라구요..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이야기 속에 녹아드는 시(詩)가 이 작품의 예술성까지 높여주는것 같아요..
마치 뮤지컬한편을 본듯도 하고 말이죠..^^

고전이 따분하고 지루하다고만 생각했다면 그건 잘못된 생각인듯해요..
이렇게 쉽고 잼있게 고전소설을 풀어준 <운영전>이 있기 때문이죠..
고전을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교휸과 인생의 의미..충분히 깨닫고 느낄수 있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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