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행복해질 권리
류미나 지음 / 인사이트K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나이가 한살한살 먹어갈수록..인생에 대한 참맛을 알아간다고나 할까..

어릴때 몰랐던 어른들의 말들..그냥..하는 소리겠거니 했었다..

여고생때 친구로부터 생일선물로 시집2권을 선물받은적이 있는데..

그때는 그 글귀들이 그냥..서투른 공감?정도..였다면..

지금은..그 시들이 절절이 느껴지는건..아마도 나도 세상살이에 적응되어진게 아닐까한다..

<우리, 행복해질 권리..>제목만으로도 쏙 빠져든 에세이집..한권 소개할까한다..

 

작가 류미나씨는..우리가 들으면 알만한 방송작가이다..

역시..작가는..다르구나..

그녀의 글을 읽으면서..내내 느끼는..격한 공감..

Part1 : 청춘에게 말 걸기
Part2 : 아날로그로 말 걸기
Part3 : 깊은 밤 말 걸기
Part4 : 열정으로 말걸기

 

사진과 함께..

작가는 행복, 희망, 꿈, 사랑...등..

세상살이 지친 우리에게..

괜찮다고..그래도 된다고..

위로의 말을 건다..

 

"믿는대로 된다면, 믿고싶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고

잘될거라고 말이야"

 

"우리 정말 행복한 건가?

우리 정말 잘 살고 있는 건가?

돌아보는 시간에도 우리.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본문중에서-

 

복잡한 세상살이..우리를 위로도 해주고..사랑도 이별도 알려주고..

잔잔한 음악같이..

스르르 머릿속에 감도는 한마디 한마디..

작가가 말하는..

우리, 행복해질 권리..

꿈꾸는것을 멈추지 않기를..

 

한권의 책이.. 맘을  여유롭고 평화롭고..

뭔가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수 있게 하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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