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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5분만 더 놀면 안 돼요? - 소중한 나의 시간 알차게 보내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6
은희 지음, 김종민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5월
평점 :

남녀노소할것없이..누구에게나 주어진 하루.. 24시간..
이 시간을 어떻게 알차게 보내는지..석희와 함께 비밀을 풀어가볼까요??
차례입니다.^^
· 아침을 깨우는 소리
· 뛸까 말까 뛸까 말까
· 줄넘기 대장!
· 달리고 달리고
· 호박엿 때문이 아니야
· 혼자 연습한 줄넘기
· 시간 만들기
짱구알람이 요란하게 울리지만 석희는 오늘도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기 힘이 드네요..
어젯밤에도 몰래 컴퓨터 게임을 하느라 늦게 잠들었기 때문이지요.. “딱 5분만 더요!” 하고 애교를 부려 보지만 말 안 해도 뭐든 알고 계시는 부지런한 할머니한테는 통하지 않네요..
등굣길에는 체육 시간 준비물인 줄넘기를 깜박하는 바람에 집까지 도로 다녀오느라 단짝 지윤이를 만나지 못했고..
하굣길에는 지윤이와 줄넘기를 하면서 놀다가 잠깐 줄 게 있다며 집으로 간 지윤이를 기다리느라
태권도 학원 차를 놓치고 뛰어가는 바람에..결국 지각을 하고 말지요..
하루내내 일이 꼬이고 시간에 쫓기는 석희.. ‘시간’에 대해 알아가면서 달리고 또 달려야 했던 일, 서운하고 짜증나고
또 미안한 일들이 생긴 이유에 대해서 풀어 갑니다.
억지로 하는 숙제나 공부 시간은 지루하기만 하고, 등교 시간을 지키거나 준비물을 미리미리 챙기는 게 귀찮고, 게임처럼 재미난 것을 할 때면 누가 시간을 훔쳐가기라도 한 듯 쏜살같이 지나가 버린다고 느끼는 주인공, 석희...
학교 생활을 통해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 시작한 어린이들의 모습으로..
우리아이 역시도 이런모습으로..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내지 않고..
<나만의 시간관리 알찬수첩>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정말 엄마의 잔소리도 사라지고..
아이 스스로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조금씩 성장해가지 않을까합니다..^^
매장 끝날때 마다 나타나는 <교과서 디딤돌>
시간과 시각의 구분, 시간 계획표 세우기, 정리 정돈, 자투리 시간 활용 등
시간을 잘 쓸수있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네요..
시간의 개념과 소중함, 보다 알찬 하루를 보내기 위해 해야 할 일 등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