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도 아프다! - 어린이가 알아야 할 물고기 이야기 풀과바람 환경생각 2
신정민 지음, 노기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물고기도 아프다..를 보자마자.. 뭐가 떠오르냐는 말에....

아이는 바로 환경오염때문에 물고기가 죽어가고..아픈거라고 말을 해주더라구요..
맞아요..얼마 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누출 사고로 어류를 먹느냐 마느냐..
어디서 수입하느냐..안전하게 먹을수 있다는 말고 있고..여간 시끄러운게 아니였죠..
우리가 먹어야 할 물고기.. 우리가 지켜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아이들도 그렇고 흔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물고기에 대한 설명..

너무 익숙하기에 잘 몰랐던 물고기에 관한 흥미로운 정보를 그림과 함께 쉽게 잘 설명되었네요..

 알을 보호하려는 물고기들의 모습도..

그림으로 아주 잼있게 보았구요.

우리나라에서 계절별로  즐겨먹는 물고기들..

자기가 좋아하는 생선이 언제 제철인지..찾아보니 너무 잼있다네요..
뭐든 제철에 먹어야 맛나듯이..물고기 역시 마찬가지겠지요..

 물고기의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우리 인간이라고 합니다..
지나친 남획과 환경오염, 지구 온난화 등으로 물고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게 현실..
정말 안타깝지 않을수가 없네요..

 

환경을 보호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각자의 노력일거에요..

강과 바다로 흘러가는 폐수의 약 70%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고 버리는 생활 하수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폐수와 쓰레기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우리의 물고기를 살리고..우리의 미래도 바꿀수도 있다고 하구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체크할수있는 물고기 관련 상식 퀴즈와
물고기 관련 단어 풀이가 있어..책읽고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환경생각 시리즈>로..
물고기도 아프다..는
이책을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바다와 물고기, 나아가 지구를 살리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학용품을 아껴 쓰고, 음식을 남기지 않는 행동이 물고기를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걸 알게 해주지요..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어릴때부터 물고기의 눈물에 가슴아파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로 자라게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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