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 노부영 세이펜 20 + 세이펜 8G 영문(노부영 Sunshine On My Shoulders + 노부영 프로그램 브로셔)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459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노래로 부르는 영어, 노부영에서도 드디어 세이펜이 적용되는 책이 출시되었어요.

일명 "노부영 세이펜"이라고 부르는데요,

노부영그림책 20권과 오디오CD 20장(5장은 하이브리드CD), 가이드북 1권,

액티비티북 1권, 책읽는 나무 포스터와 스티커 1장,

시작 아이콘 스티커 1장 그리고 책벌레 송카드 1장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물론

엄마의 목소리로 읽어주는 것이겠지만

가끔 엄마가 너무 힘들때도 있고 엄마가 없는데 아이가 책을 읽고 싶을때도 있잖아요.

그런 경우에 세이펜이 적용되는 책이 있으면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출시되어 어찌나 반갑던지요^^

 

노부영 그림책 뿐 아니라 가이드북을 제외한 모든 구성에 세이펜이 적용되는데요, 

우선 '노부영 세이펜'이니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그림책이겠죠?

신나는 음악과 함께라 더욱 더 인기있는 그림책들로 구성되어있더라구요.

 

 

표지를 보면 기존에 보아오던 노부영 그림책과 차이가 없어요. 

그런데 한 장을 넘겨보면 요렇게 'Song, story, chant, melody' 아이콘이 보이네요.

각 각을 누르면 CD가 재생되는 것과 똑같이 전체의 책을 노래로 불러주고,

 읽어주고, 따라읽을 수도 있고, 혼자 부를 수도 있담니다.

뒷장으로 넘겨서 그림과 글이 있는 부분에서도 세이펜이 적용된다는 표시는 없어요.

하지만 세이펜으로 클릭을 하면 노래가 나오고 읽어주고 또 챈트가 나오지요.

기존 그림책의 영역을 침범하지않으면서

아이들이 세이펜을 이용해서 스스로 읽을 수 있는 기능과

즐거움만 더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어요.

 

 

 

노부영세이펜의 경우 세이펜이 적용되는 타사의 책들과 달리

단어만 읽어주지도, 한 문장씩만 읽어주지도 않고 사운드효과도 거의 없담니다.

대부분 그림책의 한 페이지의 글을 한 번에 읽어주고

 길거나 문단이 떨어져있는 경우 청크단위로 읽어주는데요,

개인적으론 이런 방법이 글읽기의 흐름을 방해하지않아서 좋더라구요.

 

그림을 찍으면 song으로 문장을 찍으면 story로

 문장을 찍은 상태에서 T버튼을 누르면 chant로 들려준담니다.

세이펜이 처음인 아이들의 경우 그림의 어느 한 켠,

문장의 어느 한 부분만 찍어도 인식이 되니 사용하기가 편한 것 같아요.

참, 모든 책이 사운드효과가 없는 건 아니구요 "Peck, peck, peck" 같은 경우

딱따구리가 뚫어놓은 모든 구멍을 누르면 '다다다다다다'

빛의 속도로 나무쪼는 소리가 들리구요 옆의 글자들도 모두 읽어주어요.

책의 내용 중에 대상이 등장하는 경우 각 각의 그림을 누르면 모두 읽어준담니다.

   

 

 

액티비티북에는 책 한 권당 요렇게 하나의 활동이 포함되어있는데요,

스티커붙이기, 색칠하기, 선긋기, 역할놀이 등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있더라구요.

또한 그림책 속의 그림이 그대로 나와있어 더 익숙하구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바로 세이펜이 적용된다는 거랍니다.

액티비티북을 보면서 느낀 점이라면 책의 핵심포인트를 너무나 잘 반영하고 있다는 것.

"Go away Mr.wolf"의 경우 아이들이 역할놀이하기 너무 좋은 책이잖아요,

평소 집에서도 늘 cross reading하는 책인데요 딱! 그렇게 활동하도록 구성되었구요,

색깔과 교통수단이 키포인트인 "We all go travelling by" 역시 그 두가지에 초점이!

평소 워크북 종류를 싫어하는 아들인데요 요건 딱! 한 장인데다

활동들이 간단해서인지 쉽게 뚝딱! 해내더라구요^^

 

 

 

휴대하기에도 너무 좋은 '책벌레 송카드'도 구성에 포함되어있어요.

책벌레 송카드, 아들램은 요걸보고 노래하는 애벌레라고 부르는데요,

앞 뒷면 해서 노부영 그림책 20권의 노래와 멜로디가 모두 담겨있담니다.

All song, All melody는 각 페이지에 담긴 노래와 멜로디를

순서대로 끊김없이 들려주어서 CD기능을 톡톡히 해내더라구요.

각 책의 표지그림을 클릭하면 제목과 저자를 읽어주고

옆 쪽의 Song, melody를 클릭하면 각각 노래와 멜로디를 들려주어요.

 

 

벽에 붙여놓고 사용중인  "책읽는 나무" 포스터에요.

한 권씩 읽을때마다 사과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되어있구요

책을 누르면 노래를 불러준담니다.  샘플송 아니에요~ 전곡 재생이에요^^

게다가 포스터에 그려진 그림들도 제각각의 소리가 있어서일까요,

요건 첫째보다 둘째가 더 좋아해서 형아가 없는 시각, 늘 요러고 놀아요.

사과스티커 역시 "Excellent", "Great", "Super dooper"등의

칭찬의 메세지가 우뢰와같은 박수소리 뒤에 이어지니 아이가 넘 좋아하더라구요.

전 이 메세지를 외워서 평소에 아이랑 놀거나 공부할 때 마구 사용해요.

 

가이드북에는 그림책 한 권 한 권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세이펜을 이용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액티비티북 활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넘 좋더라구요.

 

사실 세이펜의 효용에 대해 크게 느끼지못하고 지냈었는데요

책읽을 때 세이펜이 있으니 정확한 발음찾아 그때 그때 CD찾아

헤매이지않아서 너무 좋구요(실은 편해요^^),

액티비티북으로 살짝 복습도 하고 스티커붙이며 칭찬들으니 아이가 좋아하네요.

휴대가능한 송카드도 활용도 만점인데다

무엇보다 구성된 그림책들이 모두 베스트에 포함될만큼 좋다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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