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의 엄마이자 쓰는 일을 사랑하는 정소령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수필이다.
여성, 엄마의 소중한 일상을 담아나가는 독립출판사 그래더북의 Begin Again series 의 첫 작품이다.
남성, 아빠인 내가 읽어가면서 많은 공감과 위로, 그리고 희망을 가지게 된 멋진 글의 향연이 펼쳐진다.
정소령 작가의 글에는 힘이 있다. 억지로 미사어구를 쓰지 않고 자신을 과장하지 않는다. 자신의 삶에서 글쓰기라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와 그 길에서 마주하게 된 이야기들을 담백하게 풀어낸다.
예비 작가들을 대상으로 글쓰기의 테크닉이나 자신의 자랑을 늘어놓은 책들과는 뚜렷한 차별성이 있다. 작가라는 설레는 꿈을 꿈꾸는 이들의 곁에서 다정한 말 동무가 되어주며, 함께 발걸음을 내딛는 길동무가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