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뜻미지근한 내 인생에 빅씽 - 살아 있는 나날 나를 위한 자기 결정
필리스 코르키 지음, 장진영 옮김 / 왼쪽주머니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처럼,

 

내 인생은 정말 하루하루가 뜨뜻 미지근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아, 물론 지금도 그렇다

 

아무 의미 없이 흘러가는 나의 인생의 날들이

점점 더 늘어만 갔고 나는 서서히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내가, 나의 살아가는 나날들에 의미라는 것을 부여할 수 있을까?

그러던 도중, '뜨뜻 미지근한 내 인생의 빅씽'...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 의 내용은 참 흥미로웠다

 

처음 이 책을 받았을땐 꽤나 두껍다고 생각 했었는데,

읽다보니 그런 생각은 점점 잊혀질 정도로 푹 빠져버리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을 중간정도 읽었을 때에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참 인상 깊었다

 

작가가 말하기를-,

빅씽을 지속하는 방법은 마감시간을 정해야한다고 한다

이 말이 맞다, 나는 항상 의욕만 넘쳤지 작심 삼일, 혹은 몇달이 안돼서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많이 있곤 했었다

그래서 나의 빅씽은 흐지부지해지거나 애매한 상황에 빠지기 일 수 였다

내가 조금만 더 빨리 이 책의 내용을, 이 책에서 하는 말들을 알았었다면

지금의 나는 조금 혹은 많이 달랐을까?

 

나의 인생을 뜨뜻 미지근하게가 아닌,

의미 있게 단단하게 잘 살고 있었을까? 궁금해진다

 

하지만 작가가 말했듯이 빅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나의 노력도 중요하다

정말... 맞는 말이다, 빅씽뿐만 아니라 모든 것은 자신이

노력을 하지 않으면 이루어 지지 않는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다시 일어서 보려고 한다

나의 빅씽을 다시 찾고 그 빅씽을 이루기 위해서 다시 한번 발버둥을 쳐볼것이다

이 책이 내게 알려준대로 말이다

물론, 예전의 노력보다 더욱 더 강한 노력으로 말이다

 

이젠 뜨뜻 미지근하게 사는 것은 지겹다

다시 한번 내 인생의 불빛을 찾을 수 있길...

 

(이 책에 참 고마움을 느낀다)

 

나처럼 빅씽을 잃은, 혹은 책 제목 그대로 뜨뜻 미지근한 인생,

자신의 길을 헤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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