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 컴퍼니 스토리콜렉터 3
하라 코이치 지음, 윤성원 옮김 / 북로드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재미있는 소설을 찾다가 알게 된 소설이에요. 회사에 헌신했고 인생을 걸었던 사람들이 정년 퇴임을 하고
할게 없어져 도서관에 모여드는 사람들이 우리 나라에도 있다고 해요. 이 소설은 정년 퇴임을 하고 다시 회사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을 재미있게 그려낸 소설이에요.

정년 퇴임을 하고 도서관에 다니는 겐조는 책을 읽으면서도 전혀 집중하지 못해요. 같은 테이블에 앉은 기리미네가 같은 처지라는걸 단박에 알아봐요. 기리미네와 눈이 마주치고 회사의 그리움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해요. 그러다 회사 놀이를 해보자는 얘기가 나와요. 회사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는 전혀 받지 않으면서 회사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요.

매일 출근 시간을 정해 출근을 하고 직함도 정해요. 둘이서 시작했는데 좀 더 인월을 늘리자고 결정해서
신입 사원 채원 공고를 내요. 기리미네와 겐조가 생각했던 인원보다 훨씬 더 많은 인원이 모이고 둘의 장난으로 시작했던 일은 스케일이 점 점 커지게 돼요.

장난같았던 놀이 회사는 지사를 넓히면서 점 점 확장해 나가요. 회사가 넓어지면서 놀이 회사에는 더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게 돼요.


저는 간단하고 재밌게 읽기 좋은 소설인 것 같아 추천드려요~ 극락 컴퍼니 꼭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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