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싫어, 싫어! - 환경 적응 + 불평 푸른날개 생각나무 시리즈 1
세자르 페르난데즈 가르시아 지음, 조르디 세일즈 그림, 박선주 옮김 / 푸른날개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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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도 받고 덤으로 예쁜 화이트 보드도 받고 너무 좋네요..^^

한번 사용해 보세요..아이들 공부시키기도 좋구 메모를 해놓는것도 좋구...

너무좋아요..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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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은 어떤 맛일까?
티에리 마리쿠르 지음, 타자나 메 위스 그림, 강효숙 옮김 / 해솔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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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이책의 내용을 모르고 제목만 보았는데...제목부터 저의 눈을 솔깃하게 하였답니다.
내용을 알고는 아~ 그래서 제목이 이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목도 아이들의 눈높에 마추어서 잘 지어진 느낌이 들었답니다. 여러분 색깔의 맛은 어떨까요? 아마도 각자 다 틀린맛이 나겠죠~~ 저한테는 단맛도 나고 가끔식 쓴맛도 나고 그러더라구요..
그럼 눈으로만 보지 말구 눈을 감고 보는 색깔은 어떤 맛이 날까요?
아마도 다 검은색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이렇듯 우리는 모든것을 눈으로만 봅니다..

그렇지만 이책에 주인공인 레나는 마음으로 색깔을 볼 수 있답니다.
그 이유는 앞을 볼 수 없는 장애를 가져서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두 오빠보다 세상의 색깔을
더 잘 볼 수 있답니다. 바로 따뜻한 마음으로요~태어나서 한번도 색깔을 보지 못한 레나는 맛으로 색깔을 기억하고 있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혀를 대보고 하얀맛이 느껴지고, 버터 바른 빵이나 우유, 크림, 그리고 치즈의 맛은 여러 가지 느낌의 노란색으로 기억해요. 그렇지만
금잔화나 튤립의 노랑과는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번 씹어보았는데 쌉쌀한 맛이 나서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까만 초코렛은 조금 쓴맛은 나지만 달콤하다고 해서 까만색으로 기억합니다. 방에 깔린 아주 부드럽고 작은 카펫과 바다를 생각하면서 파란색으로 기억해요.
레나는 실수로 손을 배었을때 피는 빨간색으로 기억해요. 녹색은 풀잎과 많은 여름의 향기들로 기억해요. 레나는 언제나 오빠들에게 기쁨을 줍니다. 오빠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감각과 소리와 느낌으로 오빠들이 알지 못하는 세계를 알려주거든요. 보이지 않는 눈으로 알게 된 세상을 말이죠..

이런 레나의 모습을 보면서 눈이 보이지 않지만 참 밝게 사는거 같아서 읽는 저와 아이들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우리는 쉽게 눈으로 보고 지나치는 것들을 레나는 그 느낌과 맛으로 다 기억합니다. 그림도 너무나 이쁩니다~ 레나가 직접 표현하는 색깔을 잘 표현했답니다.레나는 세상을 볼 수 없는 눈을 선물 받지 못했지만...마음으로 보는 눈을 선물받을 듯 하네요. 우리는 자신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이상하거나 안좋게 쳐다봅니다.  그런것들을  바꿔야 하는 자세가 필요한 듯 합니다. 우리가 그 사람들을 동정할 필요도 없고 그 사람들만의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그 무엇인가로 그 행복을 대신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모든 사람이 서로 함께 사는 세상이란..아마도 장애우건 아니건 서로를 마음으로 바라보는 눈이 아닐까 하는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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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바가지 작은거인 16
홍종의 지음, 이현주 그림 / 국민서관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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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을 보면 왠지 재미있으면서도 옛날추억이 사뭇느껴졌답니다.
이책을 읽어보니 "똥바가지"라는 것은  소외받고 움츠러드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나
부끄러움 상징한다고 하네요.. 또 밤하늘에 떠 있는 국자모양의 북두칠성의 또다른 이름
이기도 하더라구요. 이책이 오자마자 저보다는 저희 아이가 먼저 읽겠다면서
가져가더니..혼자서 킥킥 웃으면서 읽더라구요..그러면서 저한테 "엄마, 똥바가지가 모야"
하고 묻더라구요..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서 사진을 보여주면서 알려주었답니다.
지금은 똥바가지가 박물관에나 전시회를 가야 찾아볼 수 있으니 말이죠.
큰아이가 다 읽고 나서야 제가 읽게 되었답니다. 읽으면서 새록새록 제 어릴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책속으로 들어가 볼께요~~~
주인공 망이는 아버지는 집을 나가고 필리핀 엄마와 할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답니다.
서투른 말투와 다른 친구들과 다른 피부색 때문에 망이는 항상 움추려 있답니다. 할아버지는
언제나 똥바가지로 똥을 담아 텃밭을 가꿉니다. 텃밭을 가꾸는 날이면 언제나 그 동네에는
구린냄새가 진동을 하지요 그래서 동네에서 경찰도 오고 아파트 경비원도 오고 하지만 할아버지는 계속 고집을 피우시면서 언제나 텃밭을 가꿉니다. 그러다 어느날 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장례식이 끝나고 망이는 작은고모 때문에 새로운 사실을 알게됩니다. 할아버지가 들고 다니던 똥바가지는 아버지가 광주민주화 항쟁 때 진압군으로 나갔다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탈영을 해서 변소에서 빠드린 철모로 만들어 진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망이는 학교에서 자신을 튀기라고 놀리는 친구와 싸움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망이와 엄마는 필리핀으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공항에서 엄마와 별두칠성을 보면서
이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희 아이1학년때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엄마 우리반에 머리노란 미국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아보니 한국아빠와 러시아 엄마에서
태어난 아이였답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그 아이를 멀리하더니 점점 자신들과 비슷하다고
느꼈는지 같이 잘 지내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그 아이를 위해 알림장도 직접 써주고 말이죠.
아마도 그 러시아 아이도 주인공 망이처럼 아이들이 놀린다고 화를 내고 그랬으면 아이들하고
잘 지냈을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요즘 텔레비젼에서 하는 프로그램중에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라는 프로도 생각이 납니다. 한국으로 시집을 온 외국인들이 한번도 자신의 나라에 가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방송국이 직접 돈을 들여서 그 사람들의 부모님을 모셔오더라구요.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랑 신랑은 참 많이 울었답니다.
아마도 우리 사회가 그런 아이들을 더 움추리게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뉴스나 신문을 보아도 외국에서 온 노동자한테 일한만큼 돈을 주지 않고 내쫒는 경우가 허다하니까 말이죠. 그런 사람들을 안좋게 보는 우리들의 자세도 바꾸어야 합니다.
다 같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니까요...피부색과 나라가 꼭 중요합니까?
그 사람들이 한국땅에서 더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우리들의 해야 할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동화였지만 망이가 필리핀으로 가서 부끄러워 하지 않고 자신의 자아를 잘 찾아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똥바기지별(북두칠성)이 망이의 희망의 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때문에 인터넷으로 똥바가지를 찾아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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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시크릿 - 꿈을 이루는 일곱 가지 비밀, 5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 5-1(가) 수록도서
윤태익.김현태 지음, 한재홍 그림, 강성남 만화 / 살림어린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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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가면서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싶은 마음은 다 있을겁니다.
그렇지만 부모마음처럼 되지 않죠. 그럴때 여러분들께 이책을 권해드립니다.
이책에는 아이들의 꿈을 올바른 길로 가게 도와주는 일곱가지 비밀이 숨겨있답니다~
저도 두아이를 키우다보니 저희 아이들이 나쁜길로 혹시 빠지지는 않을까.
아님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꿈을 키우지 못하지는 않을까 하는 많은 걱정이
된답니다. 이책을 접하면서 그 걱정을 줄일수 있었답니다~
모든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그 색깔을 제대로 찾았을때
그 빛이 밝게 빛나죠~ 그 색깔의 빛을 찾을수 있게 도움을 준답니다~

7명의 악동들이 비밀학교에 입학을 해서 시크릿한테 수업을 받으면서 일주일간에 벌어지는
일들로 인해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과 그 비밀을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자신들만의 빛깔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있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이 있고, 남의 흉내를 내기보다는 자신이 잘하는  일을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 네가 가장 잘하는 일,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아 보는 것아야 한다는 것이 첫번째 재능의 비밀......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는 두번째 목표의 비밀........

▶▶리더에게는 포용력이 있어서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헤아릴 때, 닫혔던 마음의 문도 열린다는 세번째 경영의 비밀......

▶▶혼자서는 어떤일도 할 수 없는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에 서로 돕고 보완하면서 지내야 한다는 네번째 공존의 비밀.......

▶▶ 남을 이해하고 남을 사랑하고 남을 받아들이기 위해선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하고 자신감을 갖고 진심으로 다가가면 누구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고,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다섯번째 사람 사이의 비밀.......

▶▶주어진 환경이 비록 남보다 좋지 않을지라도 좌절하지 않고, 나쁜 환경을 탓하지 말고 그 환경을 극복하여 스스로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자신에게 자신감을 갖고 모든 일을 도전한다면 그 시도들이 새로운 희망이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여섯번째 몸의 비밀......

▶▶ 부족한 속에서 만족을 배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고 만족은 절제에서 비롯. 너무 욕심이 많거나 집착을 하면 일을 망치게 된다는 일곱번째 감정의 비밀...

책이 아이들에 눈높에 마추어서 동화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더 이해하기가 쉬웠답니다.
또 중간중간에 나오는 도움말과 시크릿 노트, 박스, 1% 의 시크릿코너가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를 돕게 그림과 짧막한 형식으로 내용이 되어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커가면서 이책은 인생의 지침서가 될것입니다.  아이들한테는 무한한 가능성과 꿈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 꿈을 위해 한발작 한발작 앞으로 전진해 감으로써 또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가진다면 원하는 꿈을 꼬옥 이를수 있답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는 일곱가지 비밀을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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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비밀 -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에모토 마사루 지음, 박영민 옮김 / 세용출판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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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신비라는 책을 접하면서 그냥 물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겠지..

하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책을 읽고나서 참 흥미롭다라고 느꼈습니다.

물의 결정체가 그렇게 이쁜지 처음 알았어요..눈의 결정체와 비슷하더라구요.

저희 작은아이는 와~~ 엄마 너무이쁘다~~하면서 열심히 책을 보더라구요..

특희 이책에서는 사진이 너무나 볼만합니다~

정말 이렇게 멋지게 찍었는지~ 글밥도 적고 그래서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

좋더라구요. 항상 아이들한테 물을 아껴써야 한다고만 말을했지..

왜 아까야 하는지를 이야기를 안한거 같아요.그리고 왜 소중한지를.

이책을 통해 저희 아이들한테..잘 알려주었답니다~`

물의 순환에는 네가지 단계가 있더라구요~~

우리가 잘아는 가열해 수증기로 변하는 [증발], 공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식으면서

구름이 형성되는 [응결], 비, 우박, 진눈깨비,눈 으로 떨어지는 [강수], 물이 지구

표면으로 다시 떨어져 모이는 현상 [집수]이렇게 나눕니다~ 그림과 같이 설명이

되어있어서 아이들한테 쉽게 가르쳐 주었답니다.

보통 사람이 하루에 사용하는 물의 양이 거의 380리터나 된다고 하더라구요.

참 대단하죠~ 380리터를 옆에 생수통으로 보여주는데..아이들이 그거보고 와~

하면서 놀라더라구요.

저는 가장 신기한것이 바로 물의 결정체였답니다.

물한테 긍정적인말이나 좋은말을 하니 말이 이쁘고 아름다운 결정체가 되고,

나쁜말이나 안좋은말을 결정을 못 만들어 내더라구요..왜..식물들도 그러잖아요.

물도 그렇다는것이 정말루 신기했답니다.

우리들도 이러면 어떨까요? 물을 쓰면서 물한테 고마워~ 라고 말해보는것은

어떨까요..? 밥은 안먹고 한달은 살아도 물은 일주일을 못 마시면 죽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물은 우리들한테 너무나 소중합니다. 다음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쓸수있게 더

소중하게 아껴야 겠어요~~

맨뒤쪽에 아이들과 같이 할수 있는 활동과 실험이 있답니다~ 같이 해보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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