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빨간 모자라고 부르지 마! - 긍정적인 생각 + 평범한 일상 ㅣ 푸른날개 생각나무 시리즈 4
테레사 블란치 글, 메르세 카날스 그림, 권희정 옮김 / 푸른날개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생각나무 시리즈가 벌써 4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항상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그런 스토리들로만 되어있어서 다른책들보다 더욱 여러번 읽게

된다. 이번에 나온 4번도 그러하다 " 날 빨간모자라고 부르지마" 제목부터 투정

을 부리는 말투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내 어릴적 생각도 낳고 또 내 아이들 생각

도 났다.

 

2남 2녀로 태어나고 또~ 막내라는 이유로 항상 언니, 오빠 옷들이나 주위에서

얻어온 작은옷들을 입게 되었다. 다른 친구들은 부모님들이 이쁘게 사준 옷을

입으면서 자랑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 부러웠고..그래서 더 보기가 싫었다. 그래

서 항상 힘들어 하는 부모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싫었했던 기억이 난다.

요즘 내 작은아이가 그러하다. 아직 6살이지만..조카와 큰아이가 입던 옷을 물

려받는다면서 자기도 예쁜옷 새옷을 입고 싶다고 투정어린 투정을 하는것을

많이 보았다.

 

이책의 주인공인 앤드류도 누나가 입던 빨간 모자가 달린 코트를 물려받게 된다.

앤드류는 그 옷을 무지 싫어해서 옷이 크다고도 해보고 안 맞는다면서 투정을

부르지만..결국 앤드류의 옷장에 걸리데 된다. 다음날 비가 내려서 그 코트를 입

고 모자를 쓰고 학교에 가게된다. 가는 도중 한 여자아이가 " 안녕 빨간 모자"라는

부른다. 또~ 학교 교문앞에서 같은반 아이들이 "빨간모자"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

자 너무나 기분이 상해서 그 코트를 탐내던 루이스에게 주고 만다. 그 옷을 주고나

서야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된다.

 

내가 가진것중에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못한것들이 남의 손에 들어가거나 잃엊버리게

되면 그것이 정말로 소중한 것을 깨닫게 되는 이치랑 같은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작은 물건도 소중하게 다르고 감사하면서 아낄줄 알아야 한다는 것과

지금 살아가는 것에 투정과 불만보다는 긍정적이고 소중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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