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의 알쏭달쏭한 감정을 잘 살려 성장하도록 도와주었다. 때론 수줍고, 때론 당차며, 때론 넘 미숙하게 있는 그대로 드러내면서 말이다. 사춘기 자녀를 둔 나에게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여 이야기 나누기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