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야구선수 요기베라의 명언이자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의 대사로 유명한 이 문장이 제목이 되어 책으로 나타났다. 자기계발서는 언제나 마음을 뜨끔하게 하는 구석이 있어 종종 곁에 두고 자주 들여다 보는 편이라 이번엔 어떤 가르침을 얻게 될까 기대하며 책을 펼쳤다. 너무 자주 뜨끔거리다 보니 무뎌져서 이제 어지간한 자극에는 반응하지 않게 되어버린 게 함정이지만 말이다.
작가는 7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로 명언이나 명대사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여 많은 사람들이 삶에 동기부여와 위로를 받고 있다고 한다. 나 또한 sns 상에 떠돌아다니는 명언은 죄다 수집하여 폴더 하나에 보관해두는 명언 수집러로 아 아재(?)가 무슨 얘기를 할지 무척 기대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