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쿨 파운데이션(모든피부용) - 4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매번 뽑히지는 않았지만 꾸준한 시도 끝에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체험단에 당첨되었습니다.^^

제 피부는 화장한지 몇 시간 흐르고 나면 왕성한 피지분비로 인해 화장이 다 사라지고 마는 지성피부.

쿨링과 피지조절 효과가 있다기에 기대감을 가지고.....

일단 질감은 묽습니다.

전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알라딘에서 구입한 클리오의 스폰지를 물에 적셔 사용합니다.

그래서인지 바를 때는 몰랐는데 다 바르고 나니 얼굴이 시원해지더군요.

왜 쿨~파운데이션인지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그리고 바르고 나자마자 뽀송뽀송해집니다. 그래서 다른 파운데이션 보다 좀 빠르게 발라야지 아니면

다 바르기도 전에 건조해져서 뭉칠 것 같습니다. 파우더는 따로 필요없을 듯 하구요.

피지조절 효과가 있다더니 정말 화장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뽀송함이 오래 유지되더군요.

다만 지성피부임에도 제 피부는 벌써 가을을 느끼는지 조금 건조한 것 같아서....

정말 땀이 줄줄  흐르는 한여름에 사용하면 좋을 파운데이션 같아요.

커버력은 그럭저럭. 색상은 21호를 사용했는데요.  제가 좀 하얀피부라 저한테 좀 노란끼가 돌더군요.

그래도 '바르는 순간에는 시원함을 메이크업 후에는 뽀송함을 오래 지속시켜주는 피지조절 파운데이션'

이라는 설명에는 정말 부합하는 파운데이션이네요.

지성피부를 가지신 님들은 한번 사용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추장 작은 단지를 보내니 - 연암 박지원이 가족과 벗에게 보낸 편지 참 우리 고전 6
박지원 지음, 박희병 옮김 / 돌베개 / 200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박지원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그가 조선 후기 실학자이고, 고등학교 때 그의 작품 <허생전>을 읽어본 것이 다이다. 그것도 교과서에 실려있었기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등 떠밀려 읽은 것이라 , 이렇게 내 스스로의 의지로 박지원의 글을 읽게 되다니 뜻밖이다. 아무리 아무리 부정하려해도 유명인의 사생활에 촉각을 세우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박지원, 그의 사생활이 담긴 이야기라니 궁금증이 스멀스멀 생겼다.

이 책은 박지원이 가족, 친지와 벗들에게 보낸 편지글이 담겨있다. 지금처럼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상대방과 연락이 가능한 휴대전화는 물론이고 집전화하나 없던 시절이기에 '편지'이야말로 다른이와 연락이 가능한 유일한 수단이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일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지냈던 박지원의 편지글 하나하나에는 그야말로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손자를 보고 싶어하는 애타는 마음, 며느리 산후병에 대한 걱정, 자식들 공부에 대한 걱정, 과거시험장에 가는 아들에 대한 당부 등 가족에 대한 애정이 그득하다. 게다가 부인을 먼저 하늘로 떠나보냈다지만 며느리도 있는데 지체높은 양반이 고추장을 손수 담가 아들에게 보내는 모습을 떠올리자니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이렇게 편지 속 그의 모습을 보자니, 범접하기 힘든 사람의 참모습을 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젠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 더욱 관심이 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짜 경감 듀 동서 미스터리 북스 80
피터 러브제이 지음, 강영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른 사람들의 호평과 추천에 읽게 되었다. 너무 기대가 컸던 걸까?
추리소설의 묘미는 무엇보다도 탐정을 따라가며 범인이 밝혀지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손을 놓을 수 없는 긴장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는 책을 부여잡은 손을 놓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나 할까? 이제까지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탐정이 범인이 누구인지 알려주기 전까지 누가 범인인지 전혀 알 수 없었던 것과는 달리- 너무 뻔히 보이는 범인, 색다른 추리소설이라고 하지만 조금은 실망스러운 탐정과 범인의 등장이 아쉽다. 그래- 가짜라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르조아 에페 뤼미에르(아이섀도우) - 3.5g
부르조아
평점 :
단종


평소에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구입했어요.

전 로즈로 구입했구요

세가지 색상 모두 누구나 잘 어울리는 핑크계열인거 같아요.

색감, 지속력 모두 좋구, 활용도도 높아요.

흰색은 보통 베이스로 많이 사용하구요. 하이라이터로 콧대를 쓸어주기도 해요

그리고 아이섀도뿐만 아니라 가끔 볼터치로 사용하거든요.

펄이 좌르르~윤기나는 볼이 가능해요.

그리 싼 가격은 아니지만

사고 절대 후회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만불짜리 열정
이채욱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신문광고에서의 첫 만남.  대기업의 회장들의 그야말로 화려한 추천사를 보면서

이 사람의 정체가 궁금해졌다. GE 코리아 회장?? 그 유명한 잭 웰치 회장이 이끌었던 GE??

그리하여 나는 이 책을 보관함 리스트에 올렸다.

 

그리고 두번째 만남. 저자의 강연회장이였다. 큰 강연회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을 보고 매우 놀랐다.

경상도 사투리 억양이 섞인 말투에 옆집 아저씨 같은 푸근하고 수수한 인상이었다.

강연을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자기에 대해서 말해본 적은 없다면서 강의는 시작되었다.

회사원에서  CEO에 오르기까지 그야말로 산 경험들~

 

집에 돌아와서야  강연회장에서 받은 저자의 책을 읽어보았다.

강연회장에서 시간제약 속에서 말하지 못했던 많은 경험들이 녹아들어가 있었다.

책 제목처럼 이 책 속에는 열정이 가득 가득 담겨있는 듯 하다.

강연회장에서도 느꼈지만 책 속의 저자에게서는 20대인 나보다도 열정이 넘치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작아지는 내 미래의 모습을 반성하며 조금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해 준

저자께 너무나 감사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