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배웠던 과학이야기와 요즘 과학이야기를 대충 훓어 보기엔 좋다. 그런데 학생때 배웠던 과학은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봐도 가물가물하다. 역사서에 통사가 있듯이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이게 이런거구나' 이렇게 느끼면 될듯 싶다.작가는 '엄청쉽게 썼는데 그걸 왜 이해못해?' 하겠지만 읽는 나로써는 여전히 설명이 어렵다. 이런건 그림이 많아야 이해하기가 쉽다. 과학의 원리를 글로 읽고 이해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진정 과학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면 좀더 독자들이 이해가 쉽게 되는 방법도 연구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