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세계사의 큰 줄기가 되는 내용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설명한 읽기 쉬운 책이다. 작가의 사견이 살짝 드러나있기는 하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각 역사를 소개하면서 영어 원문을 그대로 발취하여 한글 번역과 함께 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번역된 글만 그대로 읽어도 좋지만 관심이 있다면 영어 원문도 함께 참고하면서 읽어도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