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나는 31점이상 . 작은 일에도 쉽게 흔들리는 사람이였다. 나를 들여다 보는 훈련을 시작해야한다는 처방을 받게되었다.!
나를 어떻게 들여다 봐야할까?
아마 나만 그런게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작을 일에도 쉽게 흔들리는 사람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럼 이 책에서 말하는세르토닌이라는게 무엇인가?
나도 엔도르핀이 좋은것이라 생각했었는데, 도파민과 엔도르핀은 뇌 과학적으로 자제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주하면 중독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행복 물질은 엔도르핀이 아닌 세로토닌이라고 하는데, 그 행복이라는 감정은 연인들이 포옹을 하는 그 격정적인 순간은 환희이지 행복이 아니라, 포옹이 끝나고 숨을 고른 후 햇볕 잘 드는 창가에서 두 손을 잡고 서로 마주보는 수간, 그제야 아련히 밀려오는기분, 그게 행복이라고 한다.
자꾸 폭력적으로 사회가 변해가는데 그 또한 세로토닌 부족이 원인이라고 한다.
얼마전 한 TV프로그램을 봤었는데, 김혜수라는 대배우가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정말 소소한 기억을 이야기 했다.
그냥 눈이 펑펑 오는날에 눈썰매를 탔는데, 눈썰매가 없어서 마대자루로 눈썰매를 타고 , 원없이 사람없는 곳에서 눈에 뒹굴어 본게 그게 그렇게 행복했다고 한다. 아마 이런것이 저자가 말하는 세로토닌일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