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라는 착각 - 상처받지 않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법
황규진 지음 / 북스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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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알게 된 사람이 아마 나르시시스트가 아니였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그냥 새로 알게되어 단순히 재밌고, 도파민 뿜뿜 좋은 친구가 생겼다라고 생각을 했었다.

근데 친구로써 자주 만나다 보니 끌리게 되었다. 러브 바밍이라는 상대를 사로잡으려 할때 관계초기에 나타내는 행동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공세, 엄청난 관심과 사랑을 퍼부어서 상대방의 마음을 단기간에 점령하는것 이라고 한다.

어쩌면 요즘 외로웠던 것인지, 완전히 이 수법에 당해 버리고 만것이다.

나도 처음엔 이런 과정에서 정말 잘맞고 운명적인 만남이구나 우리가 이렇게 생각했었다.

그 시점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정말 책 제목 그대로 난 운명이라는 착각을 했던 모양이다.



상처를 받은것도 사실이기도 하고, 정말 생각할 겨를이 없이 태풍처럼 몰아 붙여서 딱 내가 생각한 감정들이 이책에서 모두 말해주고있다.

너무 놀랐다.

내가 이렇게 사람한테서 어리숙한 사람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관계를 좀 더 빨리 끝낼수 있어 참으로 다행이다.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듯 하다.

난 여지껏 인관관계에서 친구든, 연인이든, 직장동료든 누구든 , 정말 최선을 다해서 진심으로 그사람들을 대해줬었다.

하지만 항상 내마음 같지 않고, 이용하려들고 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았던거 같다. 그러면서 깨달을게 차라리 혼자 지내자 . 이 마음을 가지고선 나에게 필요없는 관계를 모두 끊어냈다.

하지만 그 들과 좋았던 추억들이 스치듯 떠올라 다시 연락하고 다시 손을 내밀었더니 음... 결과는 정말 좋지 않았었다.

누군가 그랬다 버렸던 쓰레기는 다시 가져오는게 아니라고. 정말 그 말이 정답이었다.



한번쯤은 이 책을 읽고 나르시시스트가 내 주위에 있나? 사람들의 심리를 좀 더 명확하게 파악할수 있고, 내가 좀 더 이책을 빨리 읽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내가 이 책을 읽었었더래도 그 당시에는 거기에 퐁당 빠져있어서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한발자국 떨여져있기 때문에 비로소 보이게 되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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