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은 적도 편도 만들지 않는다 - 가까워도 상처 입지 않고 멀어도 외롭지 않은 관계 수업
장서우 지음 / 청림출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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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는 진짜 어른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그런 책 이다.

나이만 먹었지 여전히 철이 없는 내 모습이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 어른도 비슷하게 생각하는 구나 하는 느낌에 뭔가 안도감?이랄까

위안이 되긴 하는듯 하다.

누군가가 우리에게 “넌 어른이야?”라고 묻는다면, 쉽게 “그렇지”라고 답할 수 있을까?

그렇게 답할수 있는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은 성인이 되었지만, 관계 속에서 여전히 아이 같은 감정과 반응에 휘둘리곤 한다.

진짜 어른이라면 감정에 이끌려 적을 만들지도, 편을 가르지도 않는 존재여야 하지 않냐고.

이 책은 단순한 관계 조언서를 넘어서, 어른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식으로 안내해주는 책인것 같다.

과연 나는 인간관계에서 성숙한 사람인가? 하며 내 인간관계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를 되돌아보게 하는듯 하다.



요근래 내가 자주 다니는 모임에서 요근래 정말 황당한 구설수를 듣게 되었다.

자기네들끼리 모여서 안주거리다 되었다는게 너무 기분이 나빴었는데, 누군가가 나에게 실망을 안기거나, 무례한 행동을 하면, 곧바로 상처를 받고, 분노하며, 그 사람을 멀리하거나 적으로 간주해버리고 그 관계를 싹뚝 잘라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몇명의 사람들 때문에 좋은 인연들을 내버리긴 조금 아쉬운 감도 있었고, 옆에 사람들의 노력으로 인하여 다시 그 사람들을 보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는 진짜 어른이라면 그런 감정의 물결에서 한 발짝 물러서서 상황을 들여다볼 줄 아는 법을 알려주는 것 같다.

그냥 심심하면 뒷담화 하는 사람들.. 없는 사람 얘기를 왜 이렇게 하는지.. 떠드는건 본인들이 하면서 들었던 입장으로 너도 들었잖아 하는 무례를 저지르기도 한다.



그일을 겪고나니 , 내가 대응은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모임의 나가는 횟수를 확 줄여버리고, 내가 가고 안가고의 주체를 확실히 잡아지게 된 것 같다.

사람들도 아 이렇게 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지 , 그 뒤론 내앞에서 뒷담화와 관련된 이야기는 안하고, 딱 지금 일어난 이야기만 하는듯 해보였다.

하지만 잘 모르겠다.

뒤에서는 어떤말이 오고가고 할지는.. 하지만 내가 듣지 않는 일들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내 귀에 흘러들어오지만 않는다면 나는 OK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냥 그쳐지나갈수 있을일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과연 나는 진짜 어른이었나? 하는 생각을 많이했고,

무엇보다도 "관계를 끊는 건 쉽다. 그러나 끊지 않고도 평온하게 거리를 둘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진짜 어른이다."

이 말은 특히 관계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 감정의 절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곧바로 끊어버리는 ‘회피형’도, 끝까지 매달리는 ‘의존형’도 아닌, 스스로의 감정을 다스리며 적절한 거리에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야말로 성숙한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어른이다.

원래의 나라면 에이 안보면 그만이지 하고 싹뚝 그 인간관계를 끊어버릴 생각만 했지, 거리두고 지낸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덕분에 조금더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고쳐먹고 배우게 된 계기가 된 듯 하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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