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 2026 최신판
이혜송.이혜홍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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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일들은 왜이렇게 겹쳐서 오는건지, 요즘 너무나도 심각하게 우울감에 빠져서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에 방에만 틀어박혀서 아무도 만나지 않고 지내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아마도 나는 나를 너무나도 모르고 지내왔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 질문에 하나 둘 써내려 가면서 내 마음 상태가 왜 그렇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나의 존재에 대해서 나 이만큼 사랑받던 사람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같이 들었던 거같다.

이 책의 프롤로그만 봐도 오히려 사람들은 본인 자신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다.



나 또한 나는 내가 제일 잘알아 하면서도 내가 가장좋아하는게 뭐지? 답을 금방 내기가 어려웠다.

또한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 느낀점은 오롯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책이라 정답이 없어서 정말 재밌을 것 같다는 기대감도 들었다.

역시나 에필로그에 도깨비의 대사가 나와있다.

<너의 삶은 너의 선택만이 정답이다>

요근래 도깨비를 다시 정주행 한 적이 있는데 , 정말 공감하는 대목이다.

모든 선택은 나의 몫이고, 살면서 정답은 절대로 없다는 것이다.

또한 돌발적인 행동을 함으로 인해서 모두가 미쳤다고 하는 사람이 시대에 한발 더 앞서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을 채워나가다 보면서 질문에 답에 한참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도 있었고, 어떤 부분은 그냥 아무생각 없이 써내려 갈 수도 있었고,

정말 나를 진심으로 나에 대해 만나보게 되면서 마음이 조금 보듬어 지는것 같았다.



3장에 그림자의 계단이라는 장에서는 요즘 내 마음상태와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시간인 것 같다.

아마도 힘들면서 힘들지 않은척 숨기기도 했던것 같고, 혼자서 사람들의 점수를 매겨가며 인간관계를 정리하려고 했던건 아니였나 하는 생각도 든다.

어떤것이 옳은지 그른지는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를 좀 알게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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